! "이리스, 데켄이라는 게 어디 있어?" "아." "……?" 그때 갑자기 곤란한 기색을 띠는 이리스. 왜 그러는 거지? 잠시 후 그녀는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저기, 조금 곤란한 장소인데……." "으응? 괜찮아, 괜찮아. 이제는 뭘 들이대도 두려울 게 없는 나야." 그렇다. 할 짓 못할 짓 다 해보고 거의 막장까지 간 나인데 무엇이 두렵겠냐? 이제 별로 두렵지도 않다. 이런 나의 자신만만함에 이리슨느 조용히 입을 열었다. "여자들만 출입 가능

조회 수 685 추천 수 0 2015.08.25 23:08:16
부은교 *.251.19.217
것, 빨리 얘기해버리는 게 상책이다. “진성아, 네 방과 현준, 현석이 방 도배를 새로 하는 것은 어떻겠니?” “도배요?” 여전히 카메라를 든 진성은 난데없는 도배에 되묻고 말았다. “그래. 분위기도 바꿀 겸... 도배 한 번 새로 하면 기분이 얼마나 다른지 몰라.” “그래요? 그런데 당분간은 대회 때문에 시간이 안 날 것 같은데요. 어쩌죠?” “네가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사람 불러서 하면 되니까.” “네, 알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알아서 하세요.” 진성은 대답을 하고는 거실로 나와 이곳저곳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다. 없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가지고 보니 왜 사람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거의 한 사람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금방 찍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지울 수 있는 매력은 굉장히 컸다.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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