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그 부분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실제 무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오히려 현준보다 못한 결과가 나와 버렸다. 그 사람들은 수차례에 걸친 설명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중에 갖춰진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서 오히려 낯선 가상현실에서의 움직임이 더 둔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성급한 일반화는 무리지만 그래도 평균보다 밑도는 그 결과는 분명했다. “그러면 예전에 논의했던 그... 기술을 외치면 기술이 자동적으로 발동되도록 하는 그 시스템은 어떻게 할 텐

조회 수 673 추천 수 0 2015.08.25 19:27:19
야영지 *.248.183.206
아무리 실제 나이가 제법 된다고 하지만 눈앞의 노인에게 형 소리 들을 이유가 없었다. 방실거리며 웃는 라운의 눈과 입가에는 주름이 자글자글했다. "이 모습은 라운님의 진짜 모습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아주 가끔씩 이러한 모습으로 변하셨지만 점점 그 시간이 길어지더군요. 왜 이런 것인지 서연님이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샤이나르의 말에 서연이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왠지 라운의 분위기가 묘하다고 생각했었다. 서연은 의지 력을 끌어올려 라운의 몸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라운의 몸에는 많은 양의 마나가 쌓여져 있었을 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약간 이상한 것이 마나량에 비해서 라운이 상당히 노화가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머리쪽을 살피면서 마나의 상태가 매우 불안한 것을 발견했다. 서연은 의지력으로 라운의 머리에 있는 불안정한 마나를 천천히 활성화시키기 시작했다. "으윽....."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라운은 얼굴을 찡그리며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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