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가 벌인 일이 새어 나간다면 당신과 나 둘 다 파멸을 면치 못할 테니까.” "제가 몇 번이고 더 다짐을 받겠습니다.” "호호호, 그럼 정 교감만 믿어요.” 이번 사업은 대박이었다. 예전의 사업들도 손해가 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막대한 이익을 벌어다 주지 못했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학부모들의 사교육열올 더욱 부추기는 한편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기는 장점이 있었기에 학생을 모집하는 게 훨씬 쉬웠다. 손석진과 결판을 짓고 돌아온 유한은

조회 수 715 추천 수 0 2015.08.18 19:15:39
학영현 *.191.127.234
욱 무거웠다. 하지만 그 반대로 뭔가 발견한 기쁨도 있었다. 복수를 위한 마음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경지에 대한 선망이었다. 자신의 나이에서 이 정도면 최고라는 생각을 은연중 했던 히데끼로서는 진성의 존재와 그 무의 경지는 확실한 자극이며 채찍질이었다. 데카츠는 그런 히데끼를 보면서 만면에 웃음을 띠었다. 아직 정식 제자로 들이지는 않았지만 그 나이 또래에서는 최고인 히데끼를 보며 어떤 단계에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에 비춰 봐도 말로해서는 불가능함을 알고는 은근히 이런 기회를 묵인했던 데카츠로서는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에 더 기분이 좋았다. 또한 대강은 예측했지만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더 대단한 진성을 보면서 왕현추의 흥분했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내심 실력으로는 비슷하지만 저 젊은이, 진성이 자신의 제자가 된다면 거합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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