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어마한 능력을?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민호와 똑같은 존재가 이 세상에 가득 찬다면? 세상에는 종말이 도래할 것이다. ....... 잠시 개소리 해 봤다. 그만큼 이 상황이 너무나도 당황스러워 말이다. "......." "형님, 제가 진짜입니다" "형님, 제가 진짜입니다" "......." 두 마리의 민호가 양옆에 서서, 말투, 행동, 목소리 톤 등 미묘한 그 무언가까지도 하나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내게 말한다. 지가 진짜라고. 다음 순간,

조회 수 717 추천 수 0 2015.08.18 12:02:53
요유진 *.30.142.151
르고 있을까. 자신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간 가상세계를 증오할까.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는 설령 그 어떤 역경이 찾아와도 자신이 짊어진 것을 내팽개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 이기 때문에 사총과의 절망적인 싸음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 ??넌 강히구나, 키리토. 깊은 어둠 속에서 시노는 문득 중얼거 렸다. ──기껏 구해줬는데……, 다 망쳐버려서 미안해……. 키리토는 로그ol웃하면 즉시 경찰이 오도록 수배해 주겠다 고 말했다. 그로부터 몇 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 도 때가 늦은 것 같았다. 시노가 살해당했디는 것을 알면 그는 어떻게 느낄까. 그것만이 조금 마음에 걸…….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연쇄빈움처럼 어떤 의구심이 어렴풋 한불빛이 되어 어듬을 비추었다. 키리토는──그 광검사는 의뢰주에게 연락을 마치고 그걸로 끝내려 할까? 어쩌면 자기도 시노의 아파트로 서둘러 달려오 지 않을까? 그렇다 해도 이미 시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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