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너 정도 실력이면 다른 곳에 가도 되잖아?” “....휴... 일단 계약을 했으니. 어쩔 수가 없지.” “계약기간이 얼마나 남았는데?” “10월까지.” “그러면 그 때까지 재계약 하지말고 있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 아니, 너 우리 팀으로 올래? 우리 팀은 적어도 그런 연습 경기 가지고 사람 갈아치우지는 않으니까. 아, 맞다. 다음 시즌부터는 종목이 여러 개 생기잖아. 크크크.. 진성이 녀석을 개인전으로 보내버리고

조회 수 635 추천 수 0 2015.08.17 19:27:23
공은지 *.97.250.208
툴 러서 금세 얼음이 다시 갈라졌다. 그러나 잠깐 사이에 또다시 들어올려졌다. 여자는 장대 하나만 가졌으면서도 흡사 튼튼하게 솟은 나무에 매달리기라도 한 것처럼, 능숙한 솜씨로 소년을 강기슭까지 데려다 주었다. “아아...후......” 당장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온 몸이 젖어서 떨고 있는 소년을 본 여자는 옆에 있는 남자 한 명의 망토를 냉큼 빼앗아서 소년의 몸에 둘러 주었다. 망토를 빼앗긴 남자는 항의도 하지 않은 채 머쓱하게 웃을 뿐이었다. 할 일을 다 한 여자는 막대를 휘둘러 물기를 탁탁 털더니 아직까지도 얼음 위에 엎드린 채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를 쳐다 보았다. 그러더니 어깨를 으쓱하며 한 마디 던졌다. “어른은 혼자 나와.” 농부들은 그들을 기꺼이 초대해 주었다. 최초의 멍청한 짓거리를 해서 그들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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