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faceOff/398/014/images/tt.jpg)
글 수 18,393
“이제 북대륙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는 것이 확실시 되었군요.” 멜리언이 작은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아리엘이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 “상황은 이해하지만 서대륙 연합과 함께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이때 시무르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하긴, 우리 동대륙 연합이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서대륙 연합 때문인데... 상황이 재미있게 됐군.” “이번 일로 우리 동대륙 연합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대륙 연합과 긴밀한 관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지요. 그 래서 우리 동대륙 연합과 긴밀한 관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지요. 그래서 우리 동대륙 연합과 서대륙 연합과의 화해 차원에서 무도회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합니다.” 라수스의 말에 사람들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무도회를?” “각 지도층에서 무도회를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테니, 이번에도 각 연합의 아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