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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의 축하에 유한의 어깨가 채영인 몸매을 불렀다. "저기, 민호야?" "왜 그러십니까, 누님?" 잠시 후 누나는 한심한 듯 민호를 보더니 말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지식, 재현이한테 주입하지 말아 줄래?" "뭐가 말이 안 되는 건데요?" "에디슨이 언제 그런 말 했어!" "했습니다." "……그런 말 처음 들어!" "저는 자주 들었는데요." "누구한테!" "저의 맑은 영혼한테요." "……." 그 말에 나래 누나는 그대로 턴을 하더니 내게 다가왔다. "재현아, 이번 퀴즈 대회는 무지 정상적인 차원에서 하는 거야. 민호가 가르쳐 주는 비정상적인 정답을 맞혔다가는 첫 문제부터 탈락이다. "……." 자, 잠깐.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