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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쿨럭. 그러나 곧 믈브 배팅어버리는 사람이 20대 초반의 젊은이라니. 게다가 한국인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눈치였다. “나는 형의권을 배운 곽심이다.” “.........” “너는 누구냐?” “........” 아무 대답도 없는 상대에게 날렵한 사내가 화를 내려는 찰나 서재필이 끼어들었다. “이 친구는 중국어를 할 줄 모릅니다.” 그리고는 재빨리 진성에게 말을 전했다. 진성은 그제야 이제까지의 상황과 상대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잘못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었기에 진성은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에 화가 났다. 더군다나 상대는 형의권인지 뭔지를 배운 무인이었다. 제대로 된 무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