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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레걸빤스 이번 회의를 마치…….”

조회 수 572 추천 수 0 2015.08.12 09:44:22
정영아 *.251.19.179
다. 마법의 힘은 과연 위대했다. 순식간에 레걸빤스옆으로 다가와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아리엘님, 라수스님께서 아리엘님을 에스코트하길 청하십니다." "라수스님에게 오늘은 혼자 간다고 전해줘." "알겠습니다." 아리엘은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그녀는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왔고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쌓아갔다. 이는 남동생을 제치고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만들었고 현재 테사라의 모든 실권을 장악할 수 있게 했다. 왕자가 있음에도 다음 왕권을 공주가 갖게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는 아리엘이 외모뿐만 아 니라 다른 능력에서도 출중했기에 가능했다. 이곳 아카데미에 왔을 때 항상 그렇듯 많은 남자들이 아리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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