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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 동안이었다. 날카롭고 퓨처스올스타전명단” 척! 멜리언의 말에 사람들이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교관님께 대하여 경례!” “사교~!” “으음......” 부담스러운 경례를 받은 라수스와 시무르는 신음을 흘렸다. 두 사람은 상당히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이들은 잘 훈련된 전투병들 같았다. 사실 이 정 잘 훈련된 기사들도 본 적이 없었다. 분명히 자신들이 이끌고 있는 남자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이렇게 생소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제 모든 것이 갖추어졌다. 남은 기간 혹독한 특훈이 기다리고 있지만 난 너희들이 지금과 같이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