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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는 이 세계를 이젠 유일한 《현실》이라 남자배구 드래프트는 것을 바라보았다. 4. 그 무늬는 별거 아니니 신경쓰지 말자. 시간낭비다. "……음." 5. 차원도를 꺼내고 허공을 향해 칼끗을 세운다. 서연은 설명서에서 하라는대로 차원도를 꺼내고 칼끝을 세운체로 자세를 잡았다. 6. 그냥 내리 긋는다.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조용히 허공을 그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설명서를 다시 보았다. 7. 별일 안일어 난다. 한번 힘없이 그어 봤자 말짱 황이다. 그냥 아무 생각말고 내리 긋는다. 죽어라 하다 보면 안다. 일단 해봐라. 서연은 슬슬 부아가 치밀기 시작했다. 자신이 화가난다는 감정을 가진 적은 수련을 한 뒤로는 한번도 없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정 서연의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