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393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 프로토36회차사커라인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대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그 상대 인물 역시 조직의 일원이라는 말에 조금은 마음이 걸렸다. 왕현추는 그 에드워드 트레이터라는 사람이 조직의 최고 수뇌이기를 원했다. 그런 사람이 조직의 일원이라면 얼마나 대단할지 짐작할 수 있었다. "할 말이 있나?" "......." 알렉스 티먼은 할 말이 없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니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다. 그 동양인을 저격했기에 이런 결과가 생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 때의 그 불길함을 떠올리고는 자업자득이라 생각했다. 알렉스 티먼의 포기하는 얼굴을 본 왕현추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