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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만 한다는 신지수 졸업사진커들이 아닌 이상 잡기 힘든 몬스터인가 보다. 어찌 됐든 주변은 이미 개판 5분 전이 되어 가고 있었다. 난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가볍게 손가락을 부딪치면서 외쳤다. "썬더!" 콰아앙! 번개를 불렀고, 번개는 단숨에 아이스 오우거인가 뭔가 하는 놈을 태워 버렸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유저들이 경악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번개?!" "번개라니?!" "무슨 일이야?!" "아이스 오우거가 한 방에?!" "뭐지?" 다들 당황한 표정이다. 뭐 내 알 바 아니지만, 난 그런 유저들을 뒤로한 채 일행들에게 말했다. "올라가 볼까." 그렇게 우리는 10분 정도 걸어갔고,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