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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유투브 다운로더는지 턱을 치켜들고 고개를 내두르며 말했다. "우연이야, 우연이라고." "고양이까지 보내주시고......." "우연이랬잖아!" 푸후훗.... 보리스는 웃기만 하면 등의 상처가 아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만히 속 으로 웃는 것으로 대신했다.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런데 로젠버그 관문에서는 왜 그렇게 저를 욕하셨던 건가요? 그렇게 저한테 쌓인 원한 이 많으셨나요?" 낯선 사람한테 욕을 얻어먹고 있을 때는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 그 사람이 월넛, 아니 이실더라는 것을 알고 나니 흥분되기는커녕 오히려 유쾌한 생각까지 들었다. 그와 마 지막으로 헤어진 후 씁쓸했던 감정이 그 욕지거리로 인해 다 날아가 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