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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 다가오는 그 오늘의tv구버전다. 엄청난 규모의 콜로세움조차 뒤흔드는 진동! 그 진동의 근원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바로 강철의 기사. 그 강철의 기사는 놀랍게도 경기장의 돌에서 솟아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경기장의 돌에는 전혀 균열이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드디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강철의 기사. 그 크기는 4미터. 마치 거인이 장식용인 전신 갑옷, 풀 플레이트를 입은 모습과 같았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머리 부분. 헬름의 눈 부분에서 푸른빛이 눈처럼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이 강철 기사의 흉갑에는 특이하게 문장이 있었는데, 방패의 문양을 기본으로 네 부분으로 나누어 왼쪽 위쪽에는 불꽃이, 오른쪽 위에는 물방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