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집에서 파는 모주는 어떤 술인가요?

조회 수 3159 추천 수 15 2008.10.09 03:43:08
홈페이지 설명에 나오는 모주는

술찌꺼기로 만드는 술이라고 하는데

콩나물국밥집 모주는

여러 한약재가 들어간 술이라고 하는데

종류가 2가지 인가요?

酒人

2008.10.09 09:43:17
220.116

안녕하세요. 닉네임이 아주 멋지네요.^^

모주는 아주 옛날에 옛날 높은 가문에서
술을 만들고 남은 것을 이용해 물을 타
하인들과 같이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눠 줬는데요.

이 술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하네요.
큰 집안의 어른(母)이 내린 술(酒)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요즘은 그냥 막걸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각 지역마다 모주 만드는 방법이 다릅니다.
딱히 어떤 술이 모주라 할수는 없고요.
막걸리보다는 좀 더 진한 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말씀하시 것처럼 약재를 넣던, 아님 다른 재료를 넣어도
그 술을 모주라 하면 그게 모주가 되는 것입니다.
술빚은 주인이 "모주"라고 하면 모주에요.^^

그렇지만 모주라는 말은 위에 말씀드린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취한호랑

2008.10.10 00:24:57
121.139

답변감사합니다.

모주먹어보고 싶네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51211
784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1] 용형식 2011-04-14 3983
783 홈페이지 개편 축하합니다 [1] 강현윤 2011-04-12 4070
782 가입인사 드립니다 [1] 당근걸 2011-04-12 3892
781 이제서야 들어와봅니다. [1] 모래요정 2011-04-11 3633
780 축하합니다. [1] 주모 숭 2011-04-10 3689
779 간만에 들리네요~ ^^ [1] 술바치 2011-04-10 3975
778 좋습니다. [1] 연인의삶 2011-04-09 3711
777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2] 이군 2011-04-08 3435
776 [re] 한국전통주교육연구원 설립 강술 2011-02-06 3366
775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축하*** [1] 강술 2011-02-06 3691
774 이데일리TV에 생방송 출연한 류인수 소장님^^ [4] 관리자 2011-01-08 4053
773 여러분께 이 상장을 바칩니다. [10] 酒人 2011-01-03 4378
772 이제 연말이네요 ㅎㅎ [4] 술바치 2010-12-22 3569
771 시스템 장애 안내(복구 완료) 관리자 2010-12-20 3642
770 <b>2010 대한민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최종결과 </b> file [2] 관리자 2010-11-29 4193
769 흐음? 따로 술 강좌가 1월에 오픈하나요? [3] 술바치 2010-11-12 3629
768 전통주 교육기관 수수보리에서 3기를 모집합니다. file 모수 2010-11-09 3831
767 <b>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봉사자 모집</b> [11] 관리자 2010-11-08 4005
766 <b>햅쌀 막걸리대회 ‘주인(酒人)’은 누구 ?</b> 관리자 2010-11-05 3317
765 [re] &lt;b&gt;왜 이 시대에 전통주인가. &lt;/b&gt; 우리술 2010-10-26 2451
764 술 박물관 견학에 대해 문의가 있습니다@@ 2010-10-26 3004
763 아앗 18일 이건만 ㅜㅜ [2] 술바치 2010-10-18 3222
762 머루와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file [4] 신원 2010-10-14 5117
761 <b>2010 대한민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b> file [12] 酒人 2010-10-11 6656
760 10월 초가 벌써 끝나가네요.. [2] 술바치 2010-10-08 3076
759 2010 우리 술 품평회 저도 다녀왔습니다~ ^-^ file [2] 모수 2010-10-01 3312
758 어제 ^^ 우리술품평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1] 술바치 2010-10-01 3390
757 ㅎㅎ 우리술품평회 @.@!! 술바치 2010-09-30 2976
756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1] 酒人 2010-09-20 3553
755 한가위 명절 모두~ 평안히 잘 보내시길 ^^ [2] 술바치 2010-09-19 3201
754 류인수 지음 “막걸리 수첩”을 반갑게 접하고... file [2] 비바우 2010-09-18 4213
753 10월 개강 모집은 언제? [1] 술바치 2010-09-12 3268
752 다들 별 탈 없으시죠?? [3] 모수 2010-09-10 3174
751 '가을' 술박물관 견학 및 국화주 시음 탐방 [32] 관리자 2010-09-10 4210
750 태풍이 거세네요~! ^^ 모두 몸조심~! [2] 술바치 2010-09-02 3092
749 새벽에 빗소리 주룩주룩~ [1] 모수 2010-08-26 3209
748 글을 올리려해도, 왠지 도배하는 느낌이라... [2] 술바치 2010-08-26 3137
747 술독의 renaissance [2] 모수 2010-08-25 3321
746 술독 자료들이 복구 되었습니다. [7] 酒人 2010-08-25 3746
745 어라? 분명 오후에 글을 썼었는데 삭제 되어있네요~ [2] 술바치 2010-08-24 30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