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산물 유통·가공업체 적극 육성

조회 수 4848 추천 수 61 2006.05.18 18:57:45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5-18 15:30]  

[전라남도청] 전남도, 농산물 유통·가공업체 적극 육성


-소비촉진·가격안정 위해 경영컨설팅비 및 가공원료 수매자금 지원-

전남도는 도내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농산물유통, 가공업체를 적극 지원·육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의 일환으로 도내 농산물 유통, 가공업체 투자의 효율성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산지유통 조직과 농산물 가공업체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25%이내 산지유통조직, 공동마케팅조직, 매출액 2억원 이상 가공업체, 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이다.

지원규모는 법인 또는 업체당 총사업비 3천만원을 한도로 70%를 국·도비에서 보조하게 된다.

도는 지금까지 모두 43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고 올해는 미곡종합처리장 3개소, APC 1개소, 영농조합법인 3개소, 가공업체 18개소 등 모두 25개 업체에 1억9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팅업체는 농림부가 회계·재무·경영·마케팅·브랜드·생산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6인 이상을 보유하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어 농림부는 공모를 통해 심사 후 컨설팅 공급 업체를 지정하고 농가(업체)신청에 의해 대상 농가를 선정, 당사자 간 계약을 체결 후 컨설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도는 생산기술향상, 경영기법, 마케팅, 브랜드 등 업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공인한 전문업체로부터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도는 농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농산물 가공업체에 가공원료 수매자금을 대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원 농산물 가공업체, 일반 농산물가공업체, 전통주류 제조업체 등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도내 220개 모든 농산물 가공업체이다.

지원규모 및 지원조건은 업체당 50억원 범위 내에서 연리 3∼4%의 저리 자금을 2년간 융자 받게 되는데, 지원 받은 업체는 지원액의 125%이상의 원료 농산물을 수매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 시군지부(정부 지원업체)나 농수산물유통공사(일반업체, 전통주 제조업체)에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대부분의 업체와 농가가 현재 이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sort 날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주안상 대회 Real영상 3255 2018-12-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