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잡곡이용 전통주 개발 본격 추진

조회 수 1379 추천 수 13 2009.11.19 17:04:22
잡곡을 이용한 전통주인 가양주(약주)를 개발, 시제품 품평회를 연다.

밀양 농진청 기능성 잡곡과는 한국가양주협회(회장 류인수)와 공동으로 ´잡곡소비촉진과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잡곡 가양주 개발 시제품 품평회´를 13일 서울 사당동 한국가양주협회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주전문가, 시민, 산업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기장, 수수 등 잡곡을 이용해 개발된 가양주 시제품 6종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현재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지역 농업과 연계한 산업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산업화 공정을 추가적으로 개발,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등과 연계해 민간부분에 기술이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진곤 기능성작물부장은 "이번 잡곡 가양주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잡곡 가양주가 개발 보급되면 잡곡소비뿐 아니라 쌀 소비확대까지 늘릴 수 있는 블루오션을 만드는 전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며 "최근 웰빙·건강기능성식품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잡곡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으로 잡곡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경남 = 안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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