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따로 없네" 전통주 품평회

조회 수 1433 추천 수 13 2010.08.21 11:13:44


"'신의 물방울' 따로 없네" 전통주 품평회

강원도는 18일 춘천시 우두동 농업인 단체회관에서 도내 제조 전통주에 대한 '우리 술 품평회'가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단위로 열리는 '2010 우리 술 품평회'에 참가할 도내 제조주를 가리고 전통주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도내 11개 업체·17개 제품을 생막걸리·살균 막걸리·과실주·청주·리큐르 등 6개 부분별로 나눠 부문별 2종을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발했다.

선정된 제품은 생막걸리 부문에 '국순당(횡성)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정선)', 살균막걸리 부문 '국순당(횡성)과 초가(철원)', 과실주 부문 '너와마을영농조합법인(삼척)과 디오니캐슬와인(횡성)', 약주 부문 '오대서주양조(평창)와 순당(횡성)', 리큐르주 부문 '영월더덕영농조합법인(영월)과 솔래원영농조합법인(양구)', 기타 술 부문은 옥선영농조합법인(홍천)이다.

선정된 전통주는 '2010 전국 우리 술 품평회'에 출품되며 전국 품평회에서 입상할 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에 대한 참가 우선권과 전통주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통주 가공 업체에 대한 시설 개선 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막걸리 등 전통주 가공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강은혜 기자 pensee@newsis.com
2010/08/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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