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김치·전통주 알리는 ‘소믈리에’

조회 수 1725 추천 수 2 2010.10.15 16:04:08


세계에 김치·전통주 알리는 ‘소믈리에’

아리랑 투데이(아리랑TV 아침 7시) 포도주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는 포도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와인 소믈리에 덕도 크다. 최근 한국에서도 김치 소믈리에와 전통주 소믈리에가 등장해 주목받는다. 전문 지식과 조리 실력을 바탕으로 특정 음식에 어울리는 김치 혹은 전통주를 추천하거나 조리법을 전수하는 직업. 한국에서 처음으로 양성 과정을 개설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김치)과 전통음식연구원(전통주)을 찾아 자세하게 알아본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배출한 김치 소믈리에는 40여명. 8주 동안 김치 담그기, 김치 종류 외우기, 재료와 보관 장소 고르기 등 김치 관련 공부를 한 뒤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했다. 고유의 맛을 지키고 우수성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주 소믈리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술 빚는 방법, 술에 얽힌 역사와 문화 등도 함께 전달해야 하기에 실습 못잖게 이론 수업도 중요하다. 우리의 것을 세계에 알리려는 이색 전문가를 만나 어려운 점과 의미 등을 묻는다.

한겨레 연예
2010.10.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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