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한국가양주연구소, '2018 우리술 주안상 대회' 23~25일 aT센터서 개최

조회 수 1034 추천 수 0 2018.11.22 19:40:14
2017 우리술 주안상 대회 경연 사진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한국가양주연구소(소장 류인수)가 오는 23일~25일 ‘2018 우리술 대축제’가 열리는 서울 aT센터에서 ‘2018 우리술 주안상 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술 주안상대회’는 우리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선발하는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2018 우리술 주안상 대회’는 오는 24일~25일 이틀간 시상식 1시간 포함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주안상부와 대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이뤄진다.

올해는 우리술 대축제장 안에서 라이브로 주안상 경연이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서 만든 음식은 선정된 우리술과 함께 선착순 400명 이상에게 주안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8 우리술 주안상 대회 포스터

2018년 우리술 주안상대회 1차 레시피 선발은 끝났으며, 주안상부 15명, 대학생부 15명이 본선진출자로 선발됐다.

주안상부 15명은 ▲회기동의 주안상 ▲풍정의 향연 ▲雪後野宴(설후야연) ▲소나무 ▲꺼먹지 연저육 ▲아락酒池肉林 ▲떡갈비 슈니첼 ▲외할머니의 금당도 ▲시대감각 ▲늦가을의 오늘 한잔 ▲송고버섯숙회와 장어강정 ▲토마토 바지락 술찜과 가지마 튀김 ▲자연을 담은 건강식 상차림 ▲한우와한돈을이용한 겨울제철 상차림 ▲산과 바다 그리고 전통주의 주안상 등이다.

또 대학생부 15명은 ▲藥食同原(약식동원) ▲담백함 ▲먹고 취해보상 ▲두부까나페와 메밀전병 ▲강화상 ▲삼계말이 ▲특별한 날, 주안상 ▲이화주안상 ▲미나리를 곁들인 꼬막무침, 양파절임과  함께 먹는 방아잎 전 ▲고량진미(膏粱珍味) ▲돼지고가와 초계무침을 이용한 주안상 ▲조숙수의 겨울바람 대잔치 ▲새송이버섯전과 유자간장을 곁들인 소고기말이 ▲함께하는 우리 ▲고기와 홍합의 만남의 주안상이다.

주안상부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대학생부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주안상대회 조직위원장인 류인수 소장은 “우리도 우리 음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단순히 ‘막걸리에는 전’ 이런 조합만으로는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다양한 술과 음식문화를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술 제조자는 자신의 술과 어울리는 음식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나라의 주안상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우리가 즐기면 그것이 곧 답이고 문화가 되는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한국의 주안상 문화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lgh0811@segye.com

출처 : http://www.segyefn.com/newsView/20181122001475?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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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우리술 주안상 대회 Real영상 2748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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