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뜰이제야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기네요…^^

먼저 한가지 수정하겠습니다.어쩌다 이번모임이 제목이 봇뜰 모임인것처럼,,,,,,,봇뜰은 장소 제공입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술독봄맞이 정기모임)입니다.
봇뜰모임이 아님니다…^^

지금부터 저도이제 술독봄맞이 정기모임 행사도 기분좋게 끝났고,뒷마무리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니 후기를 신나게 한번 올려볼까나요…^^

이런 행사도 일이라고 주인님께서 첨에 봇뜰에서 모임 말씀하셨을때 감사하기도 했고,한편으로는 긴장되기도 했담니다,,,하루 이틀 다가오는데 주인님이 밑술을 하라고 전화했을때 올것이 왔구나,,,ㅋㅋㅋ
밑술담근후 잘될련지 걱정이 되었는데 26일날 모임 주인님이 좀 일찍 오셨어요…
주인님보구 밑술 항아리 첨으로 열어보라고 했더니 왠일,,,^^ 기가막히게 잘 되서요,^^전 그때부터 행사에 자신감이 생겼지요,,,기분 "짱"이었죠…
그때부터 기다리던 회원님들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했고,아는분도 계시고 첨뵙는분도 계셨는데,숙스러운 분위기는 잠깐이었고 어느세 가족같은 분위기가 되었어요,,,
행사 진행과정은 말이 필요없구요,,,사진들이 정확하게 알려주셨네요,,,

어느세 좋은술 마시는 뒷풀이가 시작되었지요,,, 저 무지 기다렸습니다,ㅋㅋㅋ
농담으로 올린 울고넘는 박달재가 진담이 되어버렸고 이어서 회원님들도 멋있게 한곡조식,,,,,,, 제가 박달재를 안불렀으면 큰일날번 했어요,,,ㅋㅋㅋ모두들 2등하면 섭하죠,,,그렇게 이어지고 좋은술 한잔 덜 마실까봐,,,우리 회원님들 술잔들고 마라톤 했지요.ㅋㅋㅋ 혹시 저만 마라톤 한것 아닙니까?ㅋㅋㅋ봇뜰 이뿌게 봐주샴,,,^^

그렇게 해서 봇뜰에서 흥겨운 기분과 마음들이 정리가 않되서 노래방으로 호프집으로 쬐금 해매고 다녔죠,,,어째든 기분은 좋았습니다,ㅋㅋㅋ 이것도 혹시 저만 일까요,?ㅋㅋㅋ기분다네구 봇뜰로 다시 돌아왔죠,,,책님 마지막 까지 운전하시고 고생만땅 하셨습니다.전 집에가서 자구 담날 오전에 오니까 다들 일찍 가셨더라구요,,, 계셨으면 제가 해장국에 해장술 한잔 드릴텐데,,,ㅋㅋㅋ

이번엔 봇뜰에서 처음이고 담에 기회가 되어서 또 하게되면 잘 할수 있을것같네요,,,

그리고 어제빚은 쑥술은 어느때의 술보단 더 귀하고 소중한 술이 될겁니다…
우리술독 회원님들 다같이 마셔야 겠죠,,,ㅋ당근이죠,,,
술독봄맞이 정기모임은 주인님으로 해서 모든회원님들 본인의 일처럼 두팔것고 나서주셔서 무사히 즐겁게 행사를 끝난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술독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합니다,,,
그리고 못오신 회원님들 담엔 꼭 뵙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제가 맘놓고 편하게 술을 마실수 있었던 것은 우리조카와 우리딸 덕분이죠…조카와딸 고생했고 고맙다…조만간에 내가 한잔솔께,,,,,,,ㅋㅋㅋ

술독을 사랑하는 회원님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담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