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빚기 좋은 술 - 세일주

조회 수 2012 추천 수 198 2006.08.29 17:15:39
추석이 한달 조금 남았습니다. 이주의 술술술에 "진상주"제조법을 올렸지만 이것으로 부족할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추석때 빚기 좋은 술 ~

세일주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술

밑술

1. 멥쌀 2kg를 깨끗이 씻어 물에 3시간 담갔다가 곱게 가루낸다.(소금없이)
2. 물 9리터를 끓인다.
3. 끓는 상태에서 쌀 가루에 붓는다.
4. 잘 혼합해서 차게 식힌다.
5. 누룩 1되(500g)을 넣어 잘 섞는다.
6. 술독에 담아 발효시킨다.


3일 후 덧술한다.  오늘 - 내일(1일후)- 모래(2일후) - 글피(3일후)

덧술

1. 찹쌀 1말(8kg)을 깨끗이 씻어 물에 3시간 담갔다가 고두밥을 만든다.
2. 고두밥을 찔때, 첫 김이 나오면 30분 정도 더 둔다.
3. 30분 후에 고두밥을 한 번 뒤집어주고 다시 20분 정도 가열한다.
4. 고두밥을 꺼내서 차게 식힌다.
5. 밑술과 혼합해서 술독에 담는다.



온도관리는 <2006 가양주법>에 따른다. - 전통주교실 Q&A -> 온도관리 참고

* 정확히 20일 후에 용수를 박고 추석이 오기를 기다린다. 추석 2일 전에 맑게 고인 술을 떠내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

* 온가족이 함께 마신다.^^

이렇게 만들면 알코올 도수 17-18도가 나오고 감칠맛이 나면서도 독해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늦어도 9월 초에는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술사랑 "술독" www.suldoc.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0165
824 <b>순무(菁)주 밑술이 완성되었습니다. </b> 酒人 2006-12-08 1983
823 <b>지금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b> [6] 酒人 2009-01-13 1984
822 술을 마시면...^^* SG오션 2006-05-16 1985
821 [re]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1-01 1986
820 주인님! 안녕하세요...^^ [1] 봇뜰 2007-11-16 1986
819 우리술 교육과 시간에 대한 설문내용 酒人 2006-06-01 1986
818 <b>울산축제 술독 회원님들 숙소입니다.^^</b> [9] 酒人 2007-10-01 1988
817 <b>미소원님과 봇뜰님, 일냈다.^^</b> [10] 酒人 2008-11-05 1992
816 와인에는 소믈리에, 전통주에는 누구? [4] 해모수 2009-07-02 1994
815 2016 제5회 궁중술빚기 대회 file 누룩 2016-02-28 1996
814 송국주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8-09 2001
813 안녕하세요.. [1] 김정순 2007-03-19 2001
812 제2회 전주전통주대향연 국(麴)선생선발대회 [4] 강마에 2009-08-11 2006
811 다음 교육으로 연기신청 [1] 남상진 2007-03-02 2006
810 정모???? [1] 최소희 2006-05-25 2007
809 안타까운 뉴스 [3] 한국인 2009-03-31 2008
808 왜..... [2] 한상숙 2006-06-13 2010
» 추석때 빚기 좋은 술 - 세일주 酒人 2006-08-29 2012
806 경기도 화성 술 여행 (2017.08.26) 관련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2] 창공 2017-08-10 2012
805 이화곡 뒤집기 1,,, file [1] 봇뜰 2008-07-20 2013
804 <b>쇼핑몰은 더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b> [1] 酒人 2008-09-30 2013
803 <b>이달의 회원 = 원삼규님^^</b> [2] 酒人 2006-12-14 2015
802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교육 file [1] 강마에 2009-05-06 2017
801 酒人님 질문있읍니다??? [3] 이근식 2007-02-10 2017
800 누룩 [1] 강현윤 2006-08-30 2019
799 <B>상근백피주 발효 모습</B> file [7] 酒人 2007-08-15 2020
798 다들~ 오늘은 어떤 하루셨는지요~ [4] 화씨벽 2007-04-27 2020
797 4월 정기모임 쑥술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4] 봇뜰 2008-06-05 2020
796 궁금합니다 [3] 장인되자 2009-08-03 2022
795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file [6] 서설미 2007-05-20 2022
794 무더위 속에..... [1] 최소희 2006-08-15 2023
793 <b>오늘부터 쌀 1가마 빚습니다 ^^</b> [5] 酒人 2008-09-17 2025
792 <b>누룩교실에 참석했던 분들은.....</b> 酒人 2007-04-03 2026
791 술독 부활 ^^ 안심이 됩니다! [2] 한국인 2009-10-08 2028
790 아~! 감향주 [4] 동숙취월 2008-06-27 2030
789 생일을 축하드림? [1] 곰돌이 2007-03-29 2037
788 누룩 작업하러 안성에 갑니다. 酒人 2006-07-28 2038
787 <b>요즘 무(菁)로 술빚습니다.<b> file 酒人 2006-12-06 2042
786 오정주로 보답하겠습니다.^^ [4] 酒人 2008-01-16 2043
785 책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냉무 [1] 대암 2007-02-09 20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