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이었지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피곤이 완벽히 가시질 않네요. 별로 힘들게 한 것도 없는데 피로가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  나이가..^^

이번 울산외고산옹기축제에서는 소주내리기를 주력으로 하고, 술독을 독 체로 들고 울산에 내려가 막걸리를 내려 관광객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소주는 감홍로주를, 막걸리는 차조막걸리와 고구마 막걸리를 가져갔는데요. 고구마 보다는 차조 막걸리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

그리고 행사기간 늘 함께 해주신 최원선생님께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왔다가 고생만 하다 올라간 친구 영준씨~^^, 대구에서 맜있는 음식을 해 주셔서 굶지 않게 도와주신 곽우선님 내외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음식 정말 맛있었고요. 지금도 배가 불러 자꾸 잠이 옵니다.^^

아주 먼 길을 달려와주신 이명옥님과 그 동생들...^^ 함께 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울산에 모인 회워님들과 뒤풀이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전화를 통해서 많은 힘을 불어 넣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자료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면 더욱 재밌을텐데,, 제가 좀 덤벙대다가 카메라를 분실했습니다. 첫날 분실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구요. 여러분들께도 많은 자료를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행사장을 찾아 주신 회원분들의 카메라로 여러 사진을 찍었으니 자료를 취합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 길,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가양주 문화를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酒人 유인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