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춥네요. 감기 예방법

조회 수 2327 추천 수 153 2007.03.06 02:47:28
날이 따뜻하다가 이렇게 추워지면 잡균들이 따뜻한 방안으로 들어와 감기에 많이 걸리곤 합니다.  감기 예방법에 대한 좋은 정보들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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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를 예방하는 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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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마스크 착용으로 바이러스를 다 막을 수는 없지만
보온 작용은 뛰어나다.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클 경우
마스크 착용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씻기.
외출했다 돌아오면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
외부에서 얻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양치는 최소 3회 이상, 가글액도 적절히 이용하면 좋다.
감기 증상이 있으면 죽염으로 양치를 하되
죽염이 없을 경우에는 볶은 소금을 이용한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한 뒤 입에 머금어 목 부위를 세척한다.

3. 과로와 스트레스는 금물 !
무리한 약속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가져라.
저녁 모임이나 컴퓨터, TV 시청 등으로
취침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의 질이 낮아져 몸의 피로를 가중시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4. 온도, 습도는 적당하게~
실내 온도는 20℃,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면 적당하다.
샤워도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시용한다.

5. 잠자리 체온을 유지한다.
가을은 새벽에 일교차가 심하므로 잠자리에서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두꺼운 이불 한개를 덮기보다는 얇은 이불 두개를 겹쳐 덮어
스스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게 한다.

6. 곰팡이를 차단한다.
곰팡이로 인한 알레르기는 감기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집안 곳곳이나 옷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청소한다.

7. 식습관
목의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하루 200cc 컵으로 물을 7~8잔 정도 마시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지되
특히 채소류와 과일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8. 의복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는다.
되도록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간다.

9. 운동
평소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산소운동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아파트 계단 걸어다니기, 줄넘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아침 산책하기, 약수 뜨러 다니기,
매일 일정한 거리를 달리는 운동 등이 효과적이다.

매일 가벼운 조깅 및 걷기 운동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운동법으로 하루 30분~1시간 정도
땀이 약간 밸 정도의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면
면역력이 증진되어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주 1~2회 정도의 등산으로 신선한 자연의 공기를 흡입하고,
적절한 근력 운동과 심폐기능 강화에 좋은 운동법이다.
다만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는 피한다 .

주 3~4회의 수영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시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비염이 있거나
수영 전후 체온 조절이 잘 안될 때는
오히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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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처방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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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식재료]
1. 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한 배, 사과, 포도, 감, 토마토 등이 좋은데,
배는 성질이 찬 과일이므로 소화장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먹는다.
기침이 심하다면 배의 씨를 파내고 꿀을 넣어 압력솥에 익혀 먹으면 좋다.
과일은 1일 1회 적당량을 먹는다.

2. 도라지
특유의 맵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쌀뜨물에 담갔다가 썰어서 볶아 먹거나
말린 도라지 뿌리를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은행
은행은 기관지의 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천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아이가 괴로워하면
껍질을 벗긴 은행을 구워서 조청에 조려 먹인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 증세 등을 보일 수 있으므로
하루 다섯 알 이내가 적당하다.

4. 두부
양질의 콩 단백질이 들어 있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식품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영양을 보충해준다.
두부를 국이나 탕으로 끓여 따뜻하게 먹으면
열감기나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5. 땅콩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은 뒤 땅콩 반근의 껍질을 벗겨 넣고 푹 달여
우유처럼 뽀얘지면 흑설탕을 넣고 달이다가
내용물이 반으로 졸아들면 불을 끈다.
이것을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시면 기침이 잦아든다.

6. 마늘
오한이 드는 감기에 걸리거나 묽은 가래가 나올 때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생마늘을 된장에 찍어 먹거나 팬에 살짝 구워 먹어도 좋다.

7. 무
누런 가래가 나오고 미열이 있을 때 무즙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강판에 갈아 만든 무즙 ⅓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꿀을 넣고 마신다.

8. 북어
북어는 생태보다 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칼슘, 인, 칼륨도 훨씬 많이 들어 있다.
북어는 성질이 따뜻해 감기 기운이 있을때 먹으면 좋다.

9.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오한이 있는 초기 감기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생강과 굵은 파뿌리를 물과 함께 넣고 달인 뒤
꿀이나 흑설탕을 타서 마시면 몸이 개운해진다.

10. 양파
평소 양파를 자주 먹으면 감기 바이러스와 세균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거나 양파즙 2~3큰술에
뜨거운 물을 타서 꿀을 섞어 마신다.

11. 인삼
인삼을 꾸준히 먹으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어들고 회복도 빠르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보다 냉한 사람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인삼에 대추를 넣고 끓인 차를 수시로 마신다.

12. 콩나물
비타민 C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군이 들어 있으며
그 외 사포닌과 비타민 B, 아미노산 등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영양이 많은 꼬리 부분은 잔털만 잘라내고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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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 좋은 몸보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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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어 콩나물국
(재료) 북어 ½마리, 콩나물·모시조개 50g씩, 마른 붉은 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굵은 파 ½ 대, 국간장·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4컵

1) 북어는 부드럽게 펴놓은 포로 준비해 가시를 발라내고
살만 적당히 찢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꼭 짠 다음
국간장, 후춧가루에 무쳐놓는다.

2)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깨끗이 씻고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고 마른 붉은 고추는 적당히 썰어 씨를 털어놓는다.

3) 냄비에 물을 4컵 정도 붓고 모시조개를 넣어 끓이다가
조개 입이 벌어지면 북어와 콩나물, 마른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인다.

4) 어느 정도 어우러지게 끓으면 다진 굵은 파와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2. 감기 예방에 좋은 차
감기 바이러스는 습도가 낮고 건조할 때 목의 점막이 말라 있으면
쉽게 침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미자차, 모과차, 포도차, 유자차, 귤껍질차를
하루 1~2잔 정도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게 우려 따뜻하게 복용한다.
이 밖에 레몬차는 목감기에 좋고, 파뿌리 생강차는 몸살감기에 특효다.

(1) 모과차
(재료) 모과·설탕(또는 꿀) 30g씩, 잣 약간

1) 모과를 깨끗이 손질한 뒤 길이로 4등분해 씨를 파내고 2㎜ 정도로 얇고 납작하게 썰어 뚜껑 있는 유리병에 설탕과 1:1 비율로 담아 일주일쯤 재워둔다.

2) 2~3일 뒤 노란 즙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찻잔에 모과 1큰술을 담고
끓는 물을 부어 우린 다음 잣을 동동 띄워 낸다.


<출처 : http://blog.naver.com/ly1104/70014864108 >





酒人

2007.03.06 10:46:20
125.188

이대로 하면 감기 안걸리는 거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타조알님~ 3월인데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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