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후유증이 아직 조금씩은 남아들 있으시지요?
올설엔 영월에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오래전 작고하시어 시골엔 큰형님이 계십니다.
그래도 장인 장모님이 더 어른이시니 큰형님께 양해구하고
설명절엔 되도록 처가에서 보내곤 한답니다.
큰명절에 처갓집에 있으면 뭔가 2%쯤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수있지만
그것도 이제는 다 지난 옛날예긴것 같습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지금있는 자리보전도 위태하다는 농담들이지만
한 가정에 위계질서가 무너지는것에는 마음이 편칠 않으게 사실입니다.
결국엔 너무나 많은 가정이 해체되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술독 가족님들께서는 모두가 행복한 가정생활 지켜가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올한해도 모든님들 소원성취 하시구요 각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이번 견학 행사일정이 갑작스럽게 공지돼서 저도 많이 당황중인데요
시간 되신님들 부담갖지마시고 많이들 참석하시어 좋은시간 함께 하세요
그리고 술독 가족들위해 노고가 많으신 酒人님께서도 더욱 힘내시라고
많이들 겪려도 해주시고 좋은글도 많이들 올려주세요.
우리모두가 함께 만들면 더욱 발전된 술독이 될테니까요.

저도 술독 사이트를 소문내기 시작했으니
좀있으면 우리술독 홈피가 넘쳐나는 회원들로 다운될수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되면 우리 酒人님껜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진 모르겠지만요 ^^
내숭갖지들 마시구요 적극적으로 많이들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