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 술 빚는 것이 귀찮으시죠.??~~  휴가도 가야하니 말이죠.^^

이제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부터 초복,중복,말복에 누룩을 만들어야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여름에 만들지 못하면 계속해서 공장에서 만든 똑같은 누룩을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 누룩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여름과 초가을에는 누룩을 만들고 가을 겨울 봄에는 이때 만든 누룩으로 술을 빚으면 좋을 듯 합니다. 명주(名酒)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누룩입니다. 좋은 누룩 하나를 갖는 것은 곧 좋은 술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직접 집에서 누룩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래도 누룩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책 한 권 소개하려 합니다.

버선발로 디딘 누룩

이 책에는 사진과 함께 50 가지 정도의 누룩 만드는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으니 직접 누룩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 봅니다.

책이름 :  버선발로 디딘 누룩  
저자    :  박록담 / 전경례 / 안계희 / 심유미 / 김소현 / 김유미
출판사 :  코리아쇼케이스
가격    :  40,000 원 (현재 인터넷 서점 할인가격 36,000원)


책 구입은 가까운 서점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