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새앙주와 함께.....

조회 수 2775 추천 수 17 2009.10.04 18:52:16


지난 4월에 빚은 새앙주(청주)를 떠서 냉장보관하고 걸러진 막걸리만 먹다가
청주를 추석연휴에 개봉하여 시음 하였다.
처음에는 약간 쓴맛이 있었으나 4개월 정도 냉장숙성기간이 지난 지금
은은한 새앙향과 함께 쓴맛 단맛 등 여러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어
아주 감칠맛이 난다.
물을 적게 넣어서 인지 오랜 숙성기간이 경과 하였음에도
단맛이오래 느껴진다.

이군

2009.10.05 08:35:53
211.114

이번 추석에는 시골을 가도 막걸리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우리술을 찾는 분위기가 청주(약주)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엔 저도 직접 제조한 청주와 막걸리를 가지고 갔는데 어른들이 다들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도사님 술도 오랜기간 숙성으로 좋은맛이 느껴질거 같습니다.

공주

2009.10.05 13:15:21
125.133

꿈틀거리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새앙주 맛을 돋우고 있네요
내년 구정에 쓸 제주를 지금 빚기 시작하면 저도 죽여주는 맛의 우리술을 보여줄수 있겠죠
도사님의 술을 맛보고 싶습니다

酒人

2009.10.05 22:35:50
*.106.6.219

도사님의 새앙주,,, 좀 갖다 주세요.^^
저기 보이는 안주가 산낙지인가요.?
새앙주랑 산낙지랑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아.. 침넘어가,,,

도사

2009.10.07 08:48:08
*.6.1.161

어제 상경할 일이 있어서 새앙주를 챙기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뿔싸!!!
한병도 없이 다 없어졌어요
맛을 본 손님들이 한 병씩 가져갔다고 하네요 씁쓸~~~~
그래도 술 맛이 좋다고 가져갔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술독회원님들과 한 잔 할려구 했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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