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누보 & 페스티벌 ?!

조회 수 3131 추천 수 0 2011.09.21 17:49:36

안녕하세요. 제법 날씨가 서늘해졌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음미언니가 링크해준 기사를 보니 막걸리누보의 개념으로 막걸리의 날이라는게 생겼더군요.

모두가 함께 공유하면 좋은 정보 같아 이렇게 스크랩한 기사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의 마케팅 및 지역연계 관광개발 상품에 관심이 있었던 저로선

기대도 크고 걱정도 됩니다.

작게는 국내에 수백개의 축제가 있고, 세계적으로 따지면 엄청난 수의 축제가 있는데요

이번 축제가 어떠한 차별성을 내세우며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계획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속의축제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렇고 그런 축제로 한낱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우스운 일이 생기거나

단순히 대형 업체들의 막걸리 판매를 위한 식상한 홍보의 장으로 끝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축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막걸리의 비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도수 높은 전내기 부터 다양한 각지의 막걸리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막걸리를 찾으며 더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선, 11월 셋째주 목요일, 다들 한잔 하시지요? :)

 

---------------------------------------------Article------------------------------------------------------------------------

 

햅쌀막걸리 `막걸리의 날'에 전국 동시출시


'비무장 DMZ, 맑은 물로 빚은 막걸리~'(자료사진)'비무장 DMZ, 맑은 물로 빚은 막걸리~' (서울=연합뉴스) 1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도우미들이 황토성분의 비옥한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에서 발원하는 맑은 물로 재배된 대표명품쌀인 철원오대쌀로 만든 '철원오대쌀 햅쌀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1200ml 한 통에 2,980원. 2010.11.17 photo@yna.co.kr

농식품부, 10월 넷째 목요일 `막걸이의 날' 지정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세계에서 일제 출시되는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햅쌀막걸리도 매년 10월 넷째주 목요일에 전국에서 동시에 출시, 판촉전에 돌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막걸리 등 전통주의 시장활성화 및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10월 넷째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지정하고 이에 맞춰 각종 행사와 판촉행사를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의 날을 이처럼 지정한 것은 국산쌀의 추수시기, 술제조 소요일, 각종 축제 추진일정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누보 막걸리, 햅쌀 막걸리 마셔보세요(자료사진)누보 막걸리, 햅쌀 막걸리 마셔보세요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그 해 수확한 햇포도로 만든 와인이 첫 선을 보이는 보졸레 누보 데이인 19일 막걸리학교 주최로 서울 역사박물관내 레스토랑에서 국내의 햅쌀로 빚은 14종류의 햅쌀 막걸리가 선보여 시음 행사가 열렸다. 2009.11.19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의 경우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국의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막걸리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막걸리를 포함해 약ㆍ청주, 과실주 등 8개 주종별 명품주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코리안컵 전통주 바텐더 대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등과 같은 소비촉진ㆍ홍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프랑스 보졸레누보 와인의 판촉 전략을 벤치마킹해 매년 막걸리의 날에 전국의 양조장, 대형마트 및 편의점을 통해 햅쌀막걸리를 동시에 출시하는 판촉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막걸리 페스티벌을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酒人

2011.09.22 20:43:36
*.32.96.17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작게 시작해서 점점 행사가 커지고 있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전통주바텐더대회는 좀 웃기지만
좀 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면 좋겠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38119
1143 보슬보슬내리는비에 약주한잔 생각나는 하루 [1] 민주누 2021-01-26 175726
1142 <b>담양 대다무 용수(1세트 남음)</b> [7] 관리자 2007-02-12 57039
1141 재미있는 건배사 [1] 音美 2011-06-10 16850
1140 쌀 누룩의 효능 yung 2014-03-17 13183
1139 산주-예봉산 감로주 [1] 최동환 2006-10-19 12428
1138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3일째 (검은 반점같은것들은뭔가요) 술승민 2021-01-20 11050
1137 [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습도 높아 '후텁지근'…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전국에 '비 감빵굿 2019-06-28 10878
1136 <b>쌀을 불리는 시간 @ 1시간이면 충분하다. </b> [2] 酒人 2006-04-18 10570
1135 주정분온도환산표 다운받기 file 누룩 2011-05-13 10109
1134 청소년 많은 거리서 수차례 음란행위…프로농구선수 정병국 영장 감빵굿 2019-07-19 9962
1133 이스트 막걸리 도전기 [1] 조나골드 2020-02-12 9455
1132 쌀 흩임누룩과 이화곡 file [3] 酒人 2012-04-30 9148
1131 쌀누룩 알고싶어요 [3] 곰킹짱 2011-05-11 9026
1130 술 빚을 때 옹기를 사용하는 이유?? 酒人 2006-01-13 8903
1129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자격증' 생겼다. 누룩 2012-01-23 8828
1128 술 관련 자격증 file 音美 2011-05-24 8573
1127 오랜만에 들ㄹㅕ요. 이지예 2019-06-04 8383
1126 9월 대구 술공방 모임. file [5] 김선호 2011-09-30 8256
1125 양주방-뿌리깊은 나무 잡지를 구했네요. ^^ file [5] 酒人 2012-03-12 8156
1124 실패하여 시어진 막걸리로 식초 만들기 [펌] [3] 소동파 2009-01-20 8008
1123 명주특강 - 조선최고의 名酒 백화주(마감) file [10] 누룩 2012-02-03 7943
1122 <b>초파리 제거하는 방법</b> [3] 酒人 2006-10-25 7908
1121 <b>2월 28일(토) "술독정기모임" - 잣술 빚기</b> file [14] 관리자 2009-02-04 7389
1120 7월 13일 초복 누룩만들기(벼누룩 시연) 행사 (마감) file [3] 누룩 2013-06-25 7344
1119 국비지원 - 전통주소믈리에과정(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 수여) [12] 누룩 2013-01-07 7330
1118 MBC 특집 < 한국의 전통주 > [4] 아리랑 2012-03-07 7307
1117 넌센스퀴즈 ~ [2] 김우빈 2019-11-22 7288
1116 제 8기 정규과정(전통주기능사) 모집 3월 5일 개강(마감) 누룩 2012-01-27 7287
1115 증류시 메틸알콜을 버리는 시점은? [2] 비야 2007-12-06 7072
1114 막걸리-천상병 [1] 音美 2011-04-27 7052
1113 名酒 시음회 - 백수환동주(백발의 노인이 아이가 된다는 술) [12] 누룩 2012-02-05 6945
11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트-작센하우젠 전통주~ file [2] 모수 2010-06-22 6813
1111 전통주 전문가과정 마스터반 교육생 모집(마감) file 누룩 2011-12-26 6773
1110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이유 [1] 酒人 2006-03-30 6772
1109 <b>술독이 제작한 알코올도수 측정 증류기</b> 酒人 2007-03-06 6711
1108 식초학교 '제 2기 전통식초전문가 과정' (마감) file [4] 누룩 2012-11-06 6656
1107 역사속으로 - 1. 삼일주와 부의주 [3] 酒人 2006-03-08 6555
1106 <b>상근백피주(뽕나무뿌리껍질)</b> file 酒人 2006-05-30 6545
1105 국비지원 - 9월 농림부 우리술빚기과정 수강생모집 file 누룩 2013-05-29 64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