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가되도록 ~

조회 수 3036 추천 수 0 2011.09.02 03:27:18

 

이 몸이 마셔 마셔 일백 번 자작 마셔

제정신이 진망되어 초점이라도 있고 없고

잔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만취가 -

누군가는 지구가 멸망하게된다면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하였죠

저는 지구가 멸망하게된다면 내손으로 맛있는 술을 빚어 내가 사랑하는 이와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나의 벗들과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까지 마시고싶습니다 : )

 

18살의 첫잔은  호기심을 안주삼아 마셨고 20살의 첫잔은 세상에대한 원망을 안주삼아 마셨습니다.

25살 지금이순간의 첫잔은 감사함을 안주삼아 마십니다.

 

감사합니다 : )

이렇게 좋은곳에 어설프게나마 작을 글을 남겨 누군가와 공통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다는것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酒人

2011.09.02 19:25:11
*.32.96.174

행복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첫술은 10살이 되기 전인데,,
오히려 요즘에는 첫술이 느린 것 같습니다. ^^
우리술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널리 알려주세요.
언젠가는 다 함께 한 잔 기울일때가 올거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38175
1143 보슬보슬내리는비에 약주한잔 생각나는 하루 [1] 민주누 2021-01-26 175781
1142 <b>담양 대다무 용수(1세트 남음)</b> [7] 관리자 2007-02-12 57050
1141 재미있는 건배사 [1] 音美 2011-06-10 16859
1140 쌀 누룩의 효능 yung 2014-03-17 13188
1139 산주-예봉산 감로주 [1] 최동환 2006-10-19 12437
1138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3일째 (검은 반점같은것들은뭔가요) 술승민 2021-01-20 11067
1137 [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습도 높아 '후텁지근'…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전국에 '비 감빵굿 2019-06-28 10900
1136 <b>쌀을 불리는 시간 @ 1시간이면 충분하다. </b> [2] 酒人 2006-04-18 10579
1135 주정분온도환산표 다운받기 file 누룩 2011-05-13 10121
1134 청소년 많은 거리서 수차례 음란행위…프로농구선수 정병국 영장 감빵굿 2019-07-19 9977
1133 이스트 막걸리 도전기 [1] 조나골드 2020-02-12 9476
1132 쌀 흩임누룩과 이화곡 file [3] 酒人 2012-04-30 9167
1131 쌀누룩 알고싶어요 [3] 곰킹짱 2011-05-11 9038
1130 술 빚을 때 옹기를 사용하는 이유?? 酒人 2006-01-13 8910
1129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자격증' 생겼다. 누룩 2012-01-23 8836
1128 술 관련 자격증 file 音美 2011-05-24 8582
1127 오랜만에 들ㄹㅕ요. 이지예 2019-06-04 8394
1126 9월 대구 술공방 모임. file [5] 김선호 2011-09-30 8270
1125 양주방-뿌리깊은 나무 잡지를 구했네요. ^^ file [5] 酒人 2012-03-12 8167
1124 실패하여 시어진 막걸리로 식초 만들기 [펌] [3] 소동파 2009-01-20 8012
1123 명주특강 - 조선최고의 名酒 백화주(마감) file [10] 누룩 2012-02-03 7951
1122 <b>초파리 제거하는 방법</b> [3] 酒人 2006-10-25 7914
1121 <b>2월 28일(토) "술독정기모임" - 잣술 빚기</b> file [14] 관리자 2009-02-04 7395
1120 7월 13일 초복 누룩만들기(벼누룩 시연) 행사 (마감) file [3] 누룩 2013-06-25 7357
1119 국비지원 - 전통주소믈리에과정(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 수여) [12] 누룩 2013-01-07 7343
1118 MBC 특집 < 한국의 전통주 > [4] 아리랑 2012-03-07 7316
1117 넌센스퀴즈 ~ [2] 김우빈 2019-11-22 7301
1116 제 8기 정규과정(전통주기능사) 모집 3월 5일 개강(마감) 누룩 2012-01-27 7301
1115 증류시 메틸알콜을 버리는 시점은? [2] 비야 2007-12-06 7090
1114 막걸리-천상병 [1] 音美 2011-04-27 7060
1113 名酒 시음회 - 백수환동주(백발의 노인이 아이가 된다는 술) [12] 누룩 2012-02-05 6955
11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트-작센하우젠 전통주~ file [2] 모수 2010-06-22 6822
1111 전통주 전문가과정 마스터반 교육생 모집(마감) file 누룩 2011-12-26 6780
1110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이유 [1] 酒人 2006-03-30 6779
1109 <b>술독이 제작한 알코올도수 측정 증류기</b> 酒人 2007-03-06 6713
1108 식초학교 '제 2기 전통식초전문가 과정' (마감) file [4] 누룩 2012-11-06 6675
1107 역사속으로 - 1. 삼일주와 부의주 [3] 酒人 2006-03-08 6563
1106 <b>상근백피주(뽕나무뿌리껍질)</b> file 酒人 2006-05-30 6551
1105 국비지원 - 9월 농림부 우리술빚기과정 수강생모집 file 누룩 2013-05-29 64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