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주 빚기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3236 추천 수 0 2011.04.21 15:34:49

초일주를 빚을려고 하는데 자료 숙지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료에서 제시된 양이 제게는 너무 많은 것 같아 주인님 조언을 받아 50%로 일률적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멥쌀 400g, 누룩 250g, 물 1.8l, 찹쌀 2kg

 

질문 1 : 술 거르는 시기가 밑술한 후 2주일 쯤으로 생각하면 되는지요?

질문 2 : 막걸리를 담글때 하루에 한번 정도 저어주는 것이 있던데 초일주도 밑술과 덧술한 후에 저어주어야 하는지요?

질문 3 : 용수를 PET병(압정으로 구멍 숭숭)을 잘라 대체해도 괜찮을런지요?

질문 4 : 용수가 없어 체에 걸러서 보관 후 앙금이 앉으면 생기는 맑은 술이 용수를 박았을 때 생기는 맑은 술과 같다고 봐도 되는지요?

질문 5 : 용수를 박든 체에 거르든 남은 술지게미에 물을 부으면서 다시 걸러내도 되는지요?

 

빨리 교육을 받든지 해야지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우문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酒人

2011.04.21 16:57:33
*.66.166.8

1. 덧술 후 2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균 25도 기준입니다.

2. 덧술 후에는 저어주지 마세요.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PET병이 찌그러지지 않을까요.? 괜찮다면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4. 술 맛은 다르지만 같은 청주입니다. 걸러서 맑은 술을 뜨면 더욱 많은 양을 뜰 수 있어요.

5. 남아있는 지게미에 다시 물을 넣어 막걸리처럼 만들어도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열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39524
1143 보슬보슬내리는비에 약주한잔 생각나는 하루 [1] 민주누 2021-01-26 176195
1142 <b>담양 대다무 용수(1세트 남음)</b> [7] 관리자 2007-02-12 57184
1141 재미있는 건배사 [1] 音美 2011-06-10 16995
1140 쌀 누룩의 효능 yung 2014-03-17 13323
1139 산주-예봉산 감로주 [1] 최동환 2006-10-19 12536
1138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3일째 (검은 반점같은것들은뭔가요) 술승민 2021-01-20 11361
1137 [오늘 날씨] 곳곳 소나기, 습도 높아 '후텁지근'…주말 장마전선 다시 북상, 전국에 '비 감빵굿 2019-06-28 11030
1136 <b>쌀을 불리는 시간 @ 1시간이면 충분하다. </b> [2] 酒人 2006-04-18 10715
1135 주정분온도환산표 다운받기 file 누룩 2011-05-13 10258
1134 청소년 많은 거리서 수차례 음란행위…프로농구선수 정병국 영장 감빵굿 2019-07-19 10152
1133 이스트 막걸리 도전기 [1] 조나골드 2020-02-12 9785
1132 쌀 흩임누룩과 이화곡 file [3] 酒人 2012-04-30 9372
1131 쌀누룩 알고싶어요 [3] 곰킹짱 2011-05-11 9189
1130 술 빚을 때 옹기를 사용하는 이유?? 酒人 2006-01-13 9053
1129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자격증' 생겼다. 누룩 2012-01-23 8972
1128 술 관련 자격증 file 音美 2011-05-24 8705
1127 오랜만에 들ㄹㅕ요. 이지예 2019-06-04 8525
1126 9월 대구 술공방 모임. file [5] 김선호 2011-09-30 8434
1125 양주방-뿌리깊은 나무 잡지를 구했네요. ^^ file [5] 酒人 2012-03-12 8378
1124 명주특강 - 조선최고의 名酒 백화주(마감) file [10] 누룩 2012-02-03 8079
1123 실패하여 시어진 막걸리로 식초 만들기 [펌] [3] 소동파 2009-01-20 8075
1122 <b>초파리 제거하는 방법</b> [3] 酒人 2006-10-25 7993
1121 넌센스퀴즈 ~ [2] 김우빈 2019-11-22 7618
1120 국비지원 - 전통주소믈리에과정(전통주소믈리에 자격증 수여) [12] 누룩 2013-01-07 7596
1119 제 8기 정규과정(전통주기능사) 모집 3월 5일 개강(마감) 누룩 2012-01-27 7494
1118 7월 13일 초복 누룩만들기(벼누룩 시연) 행사 (마감) file [3] 누룩 2013-06-25 7480
1117 <b>2월 28일(토) "술독정기모임" - 잣술 빚기</b> file [14] 관리자 2009-02-04 7465
1116 MBC 특집 < 한국의 전통주 > [4] 아리랑 2012-03-07 7442
1115 증류시 메틸알콜을 버리는 시점은? [2] 비야 2007-12-06 7217
1114 막걸리-천상병 [1] 音美 2011-04-27 7181
1113 名酒 시음회 - 백수환동주(백발의 노인이 아이가 된다는 술) [12] 누룩 2012-02-05 7079
11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트-작센하우젠 전통주~ file [2] 모수 2010-06-22 6929
1111 식초학교 '제 2기 전통식초전문가 과정' (마감) file [4] 누룩 2012-11-06 6905
1110 전통주 전문가과정 마스터반 교육생 모집(마감) file 누룩 2011-12-26 6887
1109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이유 [1] 酒人 2006-03-30 6885
1108 <b>술독이 제작한 알코올도수 측정 증류기</b> 酒人 2007-03-06 6801
1107 역사속으로 - 1. 삼일주와 부의주 [3] 酒人 2006-03-08 6695
1106 <b>상근백피주(뽕나무뿌리껍질)</b> file 酒人 2006-05-30 6614
1105 국비지원 - 9월 농림부 우리술빚기과정 수강생모집 file 누룩 2013-05-29 65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