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상주를 빚고 계신 분들에게..

조회 수 1902 추천 수 184 2006.09.05 08:27:05
현재 진상주 빚은지 15일쯤 되어 갑니다. 위에 맑은 술이 뜨는 것이 잘 되어 가고 있지만 술의 맛이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당도가 낮아 싱거운 감이 있습니다. 진상주의 쌀과 물의 비율이 1 : 2 정도가 되는데 급수율이 200% 정도기 때문에 당도가 낮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주의 술술술에 있는 진상주 물의 양을 150%로 줄였음에도 당도가 낮으니 좀 더 맛 좋은 진상주를 원하신다면 급수율을 120% 정도로 맞춰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빚고 계신 분도 있을테고, 덧술까지 다 하신분도 계실듯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처방법을 올립니다.  


1. 진상주 밑술이 완성된 분들

덧술을 할 때 물을 넣지 말고 찹쌀만으로 빚으세요.

1. 찹쌀 1말(8kg)을 쪄서 차게 식힌다.
2. 물을 따로 섞지 말고 밑술과 혼합한다.
3. 술독에 담아 발효시킨다.


2. 진상주 덧술이 완성된 분들

술이 독하고 맛이 싱겁다면 찹쌀 5되(4kg)을 한 번 더 쪄서 넣으세요.

1. 찹쌀 5되를 깨끗이 씻어 찐다.
2. 덧술 빚어놓은 것과 혼합한다.
3. 덧술 빚은 것 처럼 술독을 관리한다.
4. 7일 후에 용수박거나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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