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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주로 애주를 빚었습니다.
마지막 덧술했던 과정만 사진으로 올립니다^^
그러고보니, 술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는 확인해야지요.
덧술한지 이틀 후의 모습입니다.
고두밥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요, 덧술한지 하루 후에는 호화가 될런지 걱정될정도로 뻑뻑해보였으나
이틀 후가 되니 효모님들이 열심히 배설을 해내고 있네요
식깡에 씌워져있던 칼국수 고무줄에 잘못 맞아서.......
술 빚을땐 별걸 다 조심해야합니다.
고두밥 찌기
미리 법제해준 40g의 쑥을 고두밥 찔 때 넣어줍니다.
고두밥 호화시키기
쌀 2kg에 쑥이 40g 들어갔는데 완전 그냥 쑥밥같네요 ㅋㅋㅋㅋ
고두밥을 용기로 옮기고, 탕수(끓는물) 2L를 그대로 고두밥에 붓습니다.
레시피 상 물 양을 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빠른 호화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
(나물밥인가....)
혼합하기
고두밥을 그냥 식깡에 직접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아무리 봐도 이건 나물죽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