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 무증자, 죽을 이용한 발효법 비교

조회 수 5064 추천 수 36 2009.08.16 12:27:38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올려봅니다.

일이 많다보니 원하는 술도 만들지를 못하고

이제 좀더 많은 술을 다양하게 만들고 여러사람들고 공유해 보고 싶습니다.




한번 증자, 무증자, 죽을 이용해서 발효를 해보았습니다.



증자 : 일반적인 증자법  

무증자 : 믹서기를 이용해 쌀을 갈아서 사용

죽 : 방앗간의 쌀 밀러로 쌀을 간후 90 ℃물을 넣어 호화

(일반적인 죽쓰는법은 술을 만들기에 어려울것 같아서 약간 변형해서 해보았습니다.)



1단

백미 400g,  바이오누룩 24g,   건조효모 6g,  물 560 ml

20℃, 2일 발효


밑술은 역시 죽이 가장 경과가 빨랐습니다.



2단



백미 800g, 무증자 효소 0.6g, 물 1,440ml



죽은 다른곳에서 호화를 시킨후에 첨가했습니다.








발효 일수별 알콜 변화

           3일      5일     7일     9일     10일
증자     9.1     15.9     18.2    18.3     18.9
무증자  10.5    15.6    17.5     19        19
죽          11      16.6     18.8    18.9    18.9




역시 죽으로 하는것이 가장 빠른 알콜생성을 보이면서 맛도 좋았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은 죽으로도 술만들어 보시면 증자와는 다른 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여과시에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른 술 제조법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요.


다른 방법으로도 만들어 보고싶습니다....

만든 결과는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酒人

2009.08.18 18:32:18
*.106.6.219

좋은 자료감사합니다. ^^
이런 자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글을 읽는 회원님들께서
이해가 많이 될텐데요.

참고로, 일반 가정에서 무증자로 술을 빚었을 때에는
단백질에 의한 단백질에 의한 백탁이 생기게 됩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이군

2009.08.18 18:59:22
*.114.22.124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술들도 좀더 과학적인 부분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생각에 조금씩 올려보겠습니다.

단백질 침전 부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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