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0

현재 누룩의 상태를 알려주세요

조회 수 2330 추천 수 0 2007.04.05 23:09:37
아침에술한잔 *.13.66.69
누룩 교실에서 만들었던 누룩을 지금 숙성시키고 있는데

오늘이 나흘째 되는 날이 건만 누룩이 따뜻해 지지 않는 것 같은데..

집안 온도는 20도 근방이고 겨울 옷(오리털 점퍼)으로 잘 덮어 두었는데..

다른 분들은 누룩이 잘 익어(?) 가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만전향을 넣어서 인지 약냄새가 조금씩 나는 것 같기도 한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누룩이 잘 떠야 좋은 술을 빚을 수 있을 텐데..

어째든 누룩교실에 참석했던 분들의 누룩 상태를 알고싶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makingsul/9647/573/trackback
목록

산우

2007.04.06 12:16:27
*.72.86.99

저는 통조림세트박스안에 신문지를 여러겹 깔고 박스 뚜껑을 덮어 침대밑에 두었고 어제 두번째로 뒤집어 두었는데 열어보진 않았구요..

만전향 누룩의 향이 느껴졌고 방기운 만은 아닌듯하게 누룩이 따뜻하던데요.. 두개다 따따 했습니다..

酒人

2007.04.06 13:39:39
*.188.86.24

하나와 두개의 차이... 그리고 세개, 네개...

많은 양의 누룩을 동시에 띄울수록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누룩 자체에서 나오는 열이 모여 온도가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아침에 술 한잔님께서는 20도 근방에서 띄운다고 하셨는데, 바닥 온도가 너무 차가우면 누룩에서 열이 발생해도 바닥온도때문에 따뜻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승욱

2007.04.06 16:47:10
*.150.151.23

저도 종이상자에넣고 이불덮어놨는데요 온,습도계로 재보니20도정도였다가(실내온도19도정도) 오늘아침에야 26도정도가됬네요.. 밑에쪽은약간씩 갈라진상태고요 ^^
누룩만드는과정은 배웠으니까 걱정없는데,,
누룩띄우는 과정을 사진이나 프로그램으로 올려주시면 도움이 많이될것 같은데요 .. 막연한것 같아서요

이승욱

2007.04.06 22:54:58
*.114.194.99

지금은오후10시53분인디요 내부온도가 31.9도거든요..

이승욱

2007.04.06 22:58:48
*.114.194.99

방안 실내온도는 18.6도구요

최 원

2007.04.07 22:04:40
*.233.242.17

만약에 빨리 말라서 갈라지는 현상이 오고, 누룩이 더이상 따뜻하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스프레이로 물을 아주 살짝 뿌려줘 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시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0 집에서 빚은 분곡으로 시나브로 2010-04-26 6199
39 여름 술빚기의 성공 조건 酒人 2011-07-10 7150
38 실패한 술 사진 1 file 눈사람 2011-09-14 8303
37 mouldy alcohol 2. file 눈사람 2011-09-14 10325
36 이건 뭘까요? file 눈사람 2011-09-15 6587
35 생의 첫 동동주가~~~ file [2] 밥한술 2011-10-14 7593
34 효모 사진 400배, 1000배 file 酒人 2012-01-13 14872
33 조언 부탁드립니다. [1] 空有 2012-05-16 4941
32 주인님이 댓글 달아 주셔요^^ [1] 민속주 2012-07-11 5876
31 술에서 포도 냄새가 나면 jadoojadoo 2012-10-04 6828
30 두꺼운 산막효모 생긴 밑술도 서김으로 한방에 보내고.. file [1] 허허술 2012-10-19 9224
29 진달래주를 담그려고 하는데요. file [1] 스투찌 2013-04-18 7282
28 막걸리를 깔끔하게 걸러내는 방법 [1] 빨아삐리뽀 2013-06-22 10815
27 첫 막걸리 빚기. 실패인지 성공인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 anakii 2013-10-17 19064
26 초보의 두번째 단양주 빚기. 이번엔 성공인 듯 합니다. anakii 2013-10-21 9489
25 무늬만 석탄주?? file 보리콩 2014-02-19 6904
24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스투찌 2014-09-18 5201
23 처음 시도한 동동주인데요...ㅠㅠ file aladinn 2015-02-24 6167
22 애주(艾酒) 빚기 file 줄리 2016-05-16 3621
21 7.손쉽게 만드는 현미식초 "종초투입 시점"에 대한 문의 태평백수 2016-08-01 404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