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과 관련된 사진

조회 수 2431 추천 수 0 2007.04.02 20:25:39




사진은 이번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만전향주국의 사진입니다
아래는 만전향국을 이용한 밑술입니다

보시다시피 위 사진은 아주 잘 뜨고 법제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강의실에서 보여드린 누룩처럼 검게 썩은 곳이 없지요. 누룩이 잘 뜨면 검지않고 노랗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술의 색이 노랗습니다. 바로 약재의 색이 우러나서 그런 건데요, 먼지처럼 떠있는 것은 당시 약재를 곱게 빻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 누룩은 곱게 분쇄한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커다란 약재가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酒人

2007.04.03 08:22:36
*.188.102.37

최원님~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술 끓는 모습에 힘이 넘치네요. 멋집니다.

동의보감

2007.04.03 10:33:09
*.176.109.13

혹....요번에 누룩 만들때 넣은 것이 만전향인지요?....들어가는 약재들 종류와 양을 알수가 있을까요?

최 원

2007.04.03 14:09:13
*.233.242.17

동의 보감님,
그렇습니다. 이번 실습에서 사용한 가루가 바로 만전향국을 위한 가루입니다. 하지만 모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원래 만전향국을 만들때 쓰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닌 참외를 갈아 얻은 즙과 연꽃을 빻아 얻은 즙으로 반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재료를 구할수가 없어 우선 약재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약재의 종류는 열세가지고요, 약재의 양은 다시 환산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의보감

2007.04.03 18:39:20
*.176.109.13

헉....쉽지가 않군요....참외즙과 연꽃즙이라....ㅜㅜ....여름에 띄워야겠네요...^^....감사합니다....올 여름에 누룩 띄워서 갈에 술을 빚어야겠군요....시음은 내년 봄에서 가을이 되겠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0 집에서 빚은 분곡으로 시나브로 2010-04-26 6167
39 여름 술빚기의 성공 조건 酒人 2011-07-10 7112
38 실패한 술 사진 1 file 눈사람 2011-09-14 8257
37 mouldy alcohol 2. file 눈사람 2011-09-14 10288
36 이건 뭘까요? file 눈사람 2011-09-15 6551
35 생의 첫 동동주가~~~ file [2] 밥한술 2011-10-14 7540
34 효모 사진 400배, 1000배 file 酒人 2012-01-13 14833
33 조언 부탁드립니다. [1] 空有 2012-05-16 4899
32 주인님이 댓글 달아 주셔요^^ [1] 민속주 2012-07-11 5842
31 술에서 포도 냄새가 나면 jadoojadoo 2012-10-04 6773
30 두꺼운 산막효모 생긴 밑술도 서김으로 한방에 보내고.. file [1] 허허술 2012-10-19 9179
29 진달래주를 담그려고 하는데요. file [1] 스투찌 2013-04-18 7245
28 막걸리를 깔끔하게 걸러내는 방법 [1] 빨아삐리뽀 2013-06-22 10771
27 첫 막걸리 빚기. 실패인지 성공인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 anakii 2013-10-17 18944
26 초보의 두번째 단양주 빚기. 이번엔 성공인 듯 합니다. anakii 2013-10-21 9440
25 무늬만 석탄주?? file 보리콩 2014-02-19 6867
24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스투찌 2014-09-18 5153
23 처음 시도한 동동주인데요...ㅠㅠ file aladinn 2015-02-24 6099
22 애주(艾酒) 빚기 file 줄리 2016-05-16 3549
21 7.손쉽게 만드는 현미식초 "종초투입 시점"에 대한 문의 태평백수 2016-08-01 40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