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독에서 소나기 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조회 수 3109 추천 수 50 2008.12.09 12:20:53



지난 토요일 저녁에 밑술하고,
어제 저녁에 1차 덧술해서

오늘 아침에 술독이 있는 방문을 열자마자 소낙비 오는 소리가 요란해서

술독을 열어보니 향긋한 새앙향이 코를 진동하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끓고 있다.
이런모습은 처음이라 너무 반갑워 즐거운 마음으로 한 컷 해봤습니다.
소리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밑술(12월 6일)             : 쌀가루2Kg, 누룩 1Kg, 물8L, 새앙(생) 600g
덧술1차(12월 8일)         : 쌀가루2Kg, 누룩 0.3Kg, 물8L, 대추 20개, 계지 약간
덧술2차(12월 10일 예정) : 10Kg(고두밥)

酒人

2008.12.09 17:32:36
*.66.164.248

아 슬프다.. 1착 놓쳤다..

미생물이 좋다고 날뛰는 것을 보니
맛 좋은 술이 탄생할려나 봅니다.
축하드려요. 도사님~^^

봇뜰

2008.12.09 20:35:11
*.159.253.13

우~~~와... 난 우선순위~~~^^

도사님 봇뜰이랑 친하게 지내용.^^

기분 좋으시 겠어요... 축하 드려요...^^

도사

2008.12.11 14:36:27
*.6.1.161

어제 마지막 덧술 완료
술독이 약간 여유공간이 있어 의심스러웠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약간 넘친후 내려 않은 상태인데
그낭 둬두 괜잖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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