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5

조회 수 2842 추천 수 51 2006.12.20 20:39:45




초일주 밑술을 안친지 벌써 2주가 가까워 졌습니다.

사진은 용수를 박은 초일주의 모습입니다.

색깔이 좀 이상하긴 한데..
그래서, 조그만 컵에 술을 떠 보았습니다.

술 맛은 약간의 새콤한 맛(감칠맛)이 있고, 도수는 약간 독한 것 같기도 합니다.

병에 옮겨야 될 것 같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왜 석탄주나 초일주나 술맛이 똑같냐고 면박을 주는데

맛있는 술을 맛보지 못해서인가 봅니다.

병에 옮겨서 좀 더 숙성을 하면 맛이 좋아질까 기대를 해 봅니다.


酒人

2006.12.21 10:27:15
*.188.85.75

남자 분들이 술을 잘 빚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마눌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감시의 눈(면박)이 있어서 더 잘 하려는 의욕이 생기거든요.~^^

맑은 술을 떠내서 큰 유리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지금보다 더 맑아져요. 투명하게~ 아마 지금 냉장고에 보관하면 아주 맑은 초일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초일주가 맑아지면 투명한 황금색 빛을 내게 됩니다.

저도 맛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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