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석탄주??

조회 수 6860 추천 수 0 2014.02.19 18:20:25


레시피는 석탄주를 따라 했습니다.


누룩은 앉은뱅이밀 누룩을 사용하고, 덧술할때 찹쌀과 맵쌀이 1:1로 섞인것을 사용했습니다. (쌀이 이것뿐이라서...^^)


용수 박을력고 술덧을 젖히니 맑은술이 올라오네요.


석탄주가 향이 좋고, 맛이 달다고 하는데 제가 감기에 걸려 그런지 향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맛은... 맵쌀이 반이나 섞여 그런지 단맛은 없고 쌉싸름합니다.


예전 맵쌀로만 빚었을때의 맛과 비슷하네요.


집 온도가 낮아 덧술 발효기간이 너무 길어서 단맛이 없는지, 아니면 맵쌀때문에  단맛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술보다는 쌉사름한 술이 더 깔끔하게 느껴져 좋아하니 제가 먹기엔 딱이네요. 단지 향을  느끼지 못해서 서운하긴 합니다.


감기가 다 나으면 향을 느낄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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