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석탄주??

조회 수 6914 추천 수 0 2014.02.19 18:20:25


레시피는 석탄주를 따라 했습니다.


누룩은 앉은뱅이밀 누룩을 사용하고, 덧술할때 찹쌀과 맵쌀이 1:1로 섞인것을 사용했습니다. (쌀이 이것뿐이라서...^^)


용수 박을력고 술덧을 젖히니 맑은술이 올라오네요.


석탄주가 향이 좋고, 맛이 달다고 하는데 제가 감기에 걸려 그런지 향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


맛은... 맵쌀이 반이나 섞여 그런지 단맛은 없고 쌉싸름합니다.


예전 맵쌀로만 빚었을때의 맛과 비슷하네요.


집 온도가 낮아 덧술 발효기간이 너무 길어서 단맛이 없는지, 아니면 맵쌀때문에  단맛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술보다는 쌉사름한 술이 더 깔끔하게 느껴져 좋아하니 제가 먹기엔 딱이네요. 단지 향을  느끼지 못해서 서운하긴 합니다.


감기가 다 나으면 향을 느낄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20 누룩 최 원 2007-04-07 2174
219 1기 교육때 만든 주모의 현재 상태 [1] 아침에술한잔 2007-03-19 2183
218 올만에 빚은 술 [2] 복드림 2008-11-22 2185
217 날씨 좋다. 누룩 법제 중.^^ 酒人 2007-04-23 2186
216 오염현상이 [1] 강용진 2007-03-25 2189
215 제 1기 교육 참가회원 단체 사진입니다.^^ [6] 酒人 2007-03-19 2195
214 만전향주 [2] 최 원 2007-04-02 2200
213 누룩 법제중! [1] 목동댁 2007-04-28 2211
212 <b>도대체 뭐 부터 시작해야 하나요.</b> 酒人 2006-11-26 2232
211 공개강좌 단체 사진입니다.^^ 酒人 2007-11-26 2242
210 누룩 상태를 확인하세요.~~ 酒人 2006-07-27 2272
209 여러 누룩을 이용한 술 [4] 최 원 2007-04-02 2274
208 언제 덧술 하는가에 대한 요약정리된것도 부탁합니다 [1] 박창수 2006-12-12 2324
207 누룩 이야기 2 동의보감 2007-04-02 2327
206 현재 누룩의 상태를 알려주세요 [6] 아침에술한잔 2007-04-05 2336
205 <b>1450년대 <산가요록> 양국법<良麴法></b> 酒人 2007-04-02 2352
204 누룩 이야기 3 동의보감 2007-04-02 2358
203 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2 file [2] 원삼규 2006-12-03 2372
202 <b>이기려면, 기다려라..</b> [2] 酒人 2006-12-22 2375
201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그술 [2] 강용진 2007-03-31 23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