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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빚으며 드는 생각은
"너무도 다양한 변수들이 있구나
언제 이 많은 변수를 적용하여 술을 빚을 수 있을까?"입니다.
혼자 빚게 되면 양도 넉넉하여
지인들과 술자리를 같이 하여 품평도 하니
만나서 즐겁고 맛봐서 즐겁고, 나중에 참고할 품평도 들으니 좋습니다.
다만, 솔직하게 평을 받으려면 돈을 받고 팔아야 한다는 말도
일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빚어 볼랍니다.
빚다보면 또 드는 생각은
"마음이 맞는 몇몇이서 같이 술을 빚고, 공부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곳 술독에서 제가 사는 곳이 방배동이니
지근거리 또는 거리는 멀더라도 하시라도 함께 술을 빚을 수 있는 분들을
만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