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독에 처음 빠져봅니다..

조회 수 2420 추천 수 64 2007.09.17 19:31:14
반갑습니다...며칠전 처음으로 안국동에 가서 전통제주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2시간의 짧은 교육이였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왔네요...술도 한통 담가서 가지고 왔는데....왠지 집에 술익어가는 향이 너무 좋고 ....뭐랄까...부자가 된듯 입꼬리가 자꾸 올라가네요....집에 가서도 술익는 모습(뽀글 뽀글)거품이 생기는 것도 너무 좋구요...그러다 좀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이곳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고수 님들의 실력도 훔쳐볼려구요....많은 도움이 될꺼같습니다.....가까운 곳에 모임이 있다면 참석도 해보고싶네요....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酒人

2007.09.17 23:14:04
116.46.

들락날락님 안녕하세요. ^^ 북촌에서 있었던 행사를 말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다양한 행사가 많아 져서 우리술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술 빚게 되면 아시겠지만 나 보단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빚은 술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게 되니 나보다 당신을 생각하며 술을 빚기 때문에 맛이 두 배로 좋은 것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천하에 하나 밖에 없는 명주를 만드소서.~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술독의 정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들락날락

2007.09.18 20:15:24
220.76.

드디어 술독에 빠진것 같군요....제가 좀 귀찮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궁금한것도 많고 해보고싶은것도 많거든요....어제는 술 향기를 느끼다가 집사람한테 뒤통수 따가웠거든요...왜이리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뿌듯한지요....ㅋㅋㅋ 또 집에 있는 술이 궁금하네요.....앞으로 자주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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