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댁에요.

조회 수 3021 추천 수 86 2008.01.14 13:08:59
늦은밤,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술 빚는거 배우겠다고 ㅡ사실은 술맛이 어떨까에 더 관심 있었음 ㅡ갔던 안성댁, 주모로 불렸던 윤남희에요.(아,참! 장학생 자격으로도
참가했네요. 같이 가셨던 분이 회비를 대신 내주셔서요.)
주인장 말씀이 술을 아주 잘 빚는 사람이 "주모"라 하시네요.
전 아직은 주모란 이름을 쓰기엔 너무 초짜배기라 그냥 제 본래 닉인 "나무"로
불러주세요.
산을 좋아해서 그 산에 있는 나무가 되고 싶고,
불교용어 "나무"는 "~에 귀의 한다."라는 뜻이 있어 자연에 귀의하고 싶어 나무로 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뵐때는 멀쩡한(?) 다리로 잘 걸으며 인사드릴께요.
건강하세요.

酒人

2008.01.14 15:06:50
211.212

나무.. 좋네요.^^ 그날은 잘 들어 가셨죠?
빨리 완쾌하셔서 마음대로 돌아 다니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다음에 봇뜰님 댁에서 모임 갖을 때 다시 한 번
뵈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술독의 정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봇뜰

2008.01.15 17:08:14
218.159

나무님! 방갑습니다...

어째 얼굴을 먼저보구 가입인사를 보니 편안한 마음이네요.
절뚝거리는 다리로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지금은 "나무"이지만 장학생인만큼 열심히해서 "주모"로 바꾸시기 바랍니다.열심히 안하시면 제가 '주모"를 뺏을겁니다...ㅋㅋㅋ

오신것을 추카드립니다...^^

책에봐라

2008.01.15 17:39:19
218.147

솜씨나 실력으로는 죽어도 못될테니 남이 하기 전에 미리 '주모'를 찜하라고 했더니만... 죽어도 '나무'라니...
차라리 내가 '주모'로 할 걸...ㅎㅎ 아무튼 여기선 언니가 막내인 거 같으니까 열심히 하쇼. 선배인 내게도 좀 잘 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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