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치풍주에서 중요한 것은...</b>

조회 수 3228 추천 수 66 2007.05.02 02:50:18
치풍주에서 중요한 것은 꿀물을 만들어 막 쪄서 나온 고두밥과 혼합하는 것이다.


막 쪄서 나온 고두밥


고두밥을 식히지 않고 꿀 물과 혼합한다.


혼합하면 밥이 꿀 물을 흡수하게 된다. 다 흡수되면 차게 식힌다.


이 방법은 술의 양을 대량으로 늘리는 제조법을 치풍주에 적용시킨 것이다. 물 10리터에 꿀 1.8리터 정도면 단 맛을 가진 꿀 물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꿀 물을 고두밥과 혼합해 식혀주는 것이다.

여기에 잘 만들어진 주모를 투입하여 발효를 시켜 완성시키면 달콤한 치풍주를 제조할 수 있다.

그러나 치풍주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술이 다 되면 용수를 박아 아주 맑게 만든 후에 5리터 정도 용기에 술을 퍼 담고 여기에 소량의 꿀을 넣어 술의 맛을 맞추는 블랜딩 과정을 거치게 된다. 술의 단맛은 여기에서 더욱 좋아지게 된다.







酒客

2007.05.03 21:27:49
*.47.32.10

치풍주-
그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0 <b>좋은 술 만드는 방법</b> [1] 관리자 2006-06-11 3666
139 <b>새로운 단양주의 표본 - 단백주 제조</b> file 酒人 2008-04-21 3685
138 100%실패와 100%성공의 조건 酒人 2006-07-07 3686
137 누룩 띄우기에 대해 최 원 2007-04-07 3692
136 봇뜰에서 빚은 쑥술 file [2] 봇뜰 2008-12-23 3697
135 호산춘 따라하기 2 file [4] 원삼규 2007-02-13 3722
134 <b>시간이없어 술빚기를 못하는 분들에게..</b> 酒人 2006-05-19 3724
133 1주일째 끓고 있는 술 酒人 2008-09-30 3727
132 누룩 [2] 최 원 2007-04-02 3729
131 추석에 마실 술 빚기..4 file [3] 2008-08-14 3738
130 <b>맑게 고인 상근백피주</b> file [2] 酒人 2007-09-08 3740
129 80리터 술독에 가득히 담그었습니다^^ [3] 두메 2007-03-15 3744
128 <b>"지황주" 네 가지 제조법</b> 酒人 2008-07-27 3746
127 냉동실에서 만들어진 현미찹쌀누룩? 이것두 술이 될까? [3] 복드림 2007-12-01 3757
126 호산춘 1차 덧술후 8시간후 file [2] 강용진 2007-02-22 3760
125 우리술이야기..누룩편~☆ [3] 조영진(부엉이와인댁) 2007-04-11 3760
124 <b>여름에 술 잘 빚기 </b> 酒人 2008-06-30 3767
123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물 酒人 2006-10-12 3769
122 <b>현재 띄우고 있는 백곡</b> file 酒人 2007-01-15 3786
121 술 표면의 오염 酒人 2005-12-28 37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