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자격증' 생겼다.

조회 수 9562 추천 수 0 2012.01.23 09:55:02

우리나라에는 전통주전문가들이 많습니다. 특히, 막걸리 붐을 타고 여기저기서 많은 전통주 전문가들이

생겨나고 있죠. 좋은 현상이고 앞으로도 더 많아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모두 전통주제조분야 전문가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술 제조쪽으로는

아주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술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술 이야기꾼이 없습니다.

그래서 2012년 9월 처음으로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 자격증" 시험이 실시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술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려고 합니다.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 우리술과 음식의 궁합과 이야기를 만드는 전문가, 우리술을 재밌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꾼을 양성합니다.

술 제조쪽은 "전통주기능사", 술이야기꾼은 "전통주해설사" 입니다.

앞으로 전통주해설사자격증을 갖은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력창출로 연결될 것입니다.

 

그동안 막걸리소믈리에, 전통주소믈리에 등 소믈리에라는 말들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앞으로 이런 말을 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술 이야기꾼 전통주해설사에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전통주해설사 자격증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2차까지 통과한 사람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주해설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주해설사자격증은 한국전통주교육협의회와 한국전통주&음료진흥학회에서 주최하며 출제위원을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기시험감독으로 참여해 전통주전문 이야기꾼을 양성하게 됩니다.

본 교육은 한국가양주연구소 부설 한국전통주교육원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교육일정은 2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3월부터 전통주해설가자격과정이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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