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술은?

조회 수 2004 추천 수 0 2017.08.04 14:58:53

 

 

 

 스코틀랜드 아일라는 위스키의 성지라 불리운다. 그런데 BRUICHLADDICH 증류소에서 GIN을 생산한다고 했을때 모두 만우절 농담하는 줄 알았단다. ㅎ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온 최고급 '아일라 진', 총 31가지 식물 중에서 22가지를 아일라에 있는 식물을 직접 이용했다. 

 

 

위 증류기가 바로 최고급 GIN 중 하나인 Botanist GIN 을 증류하는 증류기로 Ugly Betty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Lomond Still 형태의 독특한 증류기로 오른쪽 드럼통처럼 생기고 그 안은 다단식으로 되어있다. 

 

다단식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좀 더 순수한 증류액을 뽑아내기 위해서다. 순수한 증류액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가향재 향기가 더욱 배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증류부와 냉각관 사이에 또 통이 하나있는데 여기에 가향재가 들어간다.

 

뜬금없이 GIN을 말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술 중 하나가 GIN형태의 증류주는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산천에 나는 수많은 꽃과 허브, 잎, 줄기들... 지금까지는 대부분 약주를 제조했지만 이런 약주를 증류했을때의 그 맛과 향은 상상 이상이다.

우리에게도 새로운 스타일의 술이 필요하다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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