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오래전 할머니께서 어렵게 빚으시던 소주가 생각이 나고....
어머니께서 담그시던 막걸리 생각도 나고....
그리고 그 막걸리, 소주를 밀주사한테 걸리지 않으려 숨기던 생각도 나고...
집안 가득하던 과일주 생각도 나고...
언젠가 꼭 한번 맛깔나는 술을 빚어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술독을 보게 되었어요...
8월말부터 하는 명주반에 들어가서 배워보려 합니다...
언젠가 내가 빚은 술에 내가 만든 음식으로 좋은 벗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내어주고 싶네요....
반갑습니다....
맛있는 술 빚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