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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6년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해로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술독 사이트를 열었으니 말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지만 정작 제 생각만 올려 놓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다가오는 해에는 좀 더 발전되고 재미있는 술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다 함께 우리술을 사랑하는 해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