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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추석에 제주로 먹을 요량으로 이화주를 만들었었죠.
좀 많은 듯 하여 조금 남겨 다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걸 요즈음 맑게 뜬 청주를 보니
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여 살짜기 잔에 따랐습니다.
무슨 색으로 비해야 할까요?
노란색이라고 하기엔 그 빛이 너무 죽어버리고
달빛이 약간 진한 듯한
초여름의 달빛이라 하면 좋을까요?
뭐라 딱히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향기는 또 어떠하고요.
그 맛은 또 ....
"이런 맛 처음이야" 하고 외치고 싶더군요.
남편 왈 "넘 한것 아야? 만든 사람이 그럼 ..."
하더니
그 맛과 색과 향을 보더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네요.
좀 많은 듯 하여 조금 남겨 다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걸 요즈음 맑게 뜬 청주를 보니
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여 살짜기 잔에 따랐습니다.
무슨 색으로 비해야 할까요?
노란색이라고 하기엔 그 빛이 너무 죽어버리고
달빛이 약간 진한 듯한
초여름의 달빛이라 하면 좋을까요?
뭐라 딱히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향기는 또 어떠하고요.
그 맛은 또 ....
"이런 맛 처음이야" 하고 외치고 싶더군요.
남편 왈 "넘 한것 아야? 만든 사람이 그럼 ..."
하더니
그 맛과 색과 향을 보더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네요.
이화주를 청주로 뜬 것을 드셨나요?
아 전 아직 이화주도 맛보지 못했건만... ;;
구입해서라도 먹고싶은데 꽤나 비싸군요... ㅜㅜ
얼른 술을 만들던가 해야될텐데...언제나~ 저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