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44

부산산성마을 - 전통누룩디디기

조회 수 3197 추천 수 15 2009.07.10 09:57:11
酒人 119.66.



7월 9일 부산산성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위 동영상은 전통누룩디디는 모습을 촬영한 것인데요. 누룩 1개 만드는 시간은 단 47초입니다.

누룩디디는 순서는

1 : 반죽하기
2 : 디디기
3 : 띄우기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위 동영상은 반죽한 덩어리를 넓은 판 위에 두고 발로 밟아 넓게 누룩을 디디는 모습입니다.




촬영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찾아서...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learn_board_free2/23903/45d/trackback
목록

국태

2009.07.10 22:32:24
119.194

전통법으로 디디는 것이군요.
기계적인것과 전통디디기의 차이가 있을까요?
디딘누륵이 고가에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시나브로

2009.07.15 11:17:29
121.188

저기 보이는 동그란 크가까지 밟나보네요.
둥근 틀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아님 하도 밟아서 저런 색이 나는 거인지....

酒人

2009.07.16 01:14:04
119.66.

넓은 틀은 단지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요.
누룩 크기를 일정하게 만드는 틀은 없습니다.
누룩 만드시는 분의 기술이죠.^^

동영상 속의 누룩은
밀가루나 쌀 가루가 아닌 통밀을 분쇄하여
만들기 때문에 나오는 색깔입니다.

섬소년

2009.07.16 15:54:35
218.50.

화면상으로 보기에는 괸장히 지룩해 보이는군요~~~

공주

2009.07.24 16:32:29
125.133

제가 쓰는 누룩이 여기서 나온 것인데 새롭네요

酒客

2009.07.28 17:20:23
211.238

산성마을에는 누룩 디디는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수동이고 다른곳은 자동입니다.
술을 담그보시면 그 차이점을 느낄 수 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시음표와 레시피 작성표 다운 받아가세요. file [6] 누룩 2011-07-10 40757
664 석탄주 용수 박았습니다. [3] 봇뜰 2008-09-16 1751
663 <b>오늘부터 쌀 1가마 빚습니다 ^^</b> [5] 酒人 2008-09-17 2030
662 <b>울릉도 호박막걸리 고수를 만나다. </b> [3] 酒人 2008-09-18 3328
661 당귀주 빚었습니다... [1] 봇뜰 2008-09-18 1935
660 술 흘리는 술독.. ^^ 100점 짜리 주모 [2] 酒人 2008-09-19 1603
659 <b>10월 정기모임 - 기응백세주 편</b> [32] 酒人 2008-09-19 3007
658 <b>미생물 굶겨서 술빚기 </b> [2] 酒人 2008-09-22 1926
657 <b>쇼핑몰은 더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b> [1] 酒人 2008-09-30 2019
656 벌써~~~ [2] 최소희 2008-10-02 1599
655 <b>기응백세주 시연을 앞두고…</b> [2] 酒人 2008-10-04 2102
654 콩나물국밥집에서 파는 모주는 어떤 술인가요? [2] 술취한호랑 2008-10-09 3012
653 정기모임, 따뜻한 옷 챙겨오세요.~~^^ 酒人 2008-10-09 1639
652 끓어 터질 것 같은 이 술 어떻게 될까? [3] 내사랑 2008-10-12 1723
651 10월정기모임 file [4] 복드림 2008-10-13 1580
650 10월 정기모임을 마치고,, [5] 酒人 2008-10-13 2330
649 10월 정모때 빚은 기응백세주 입니다. [6] 봇뜰 2008-10-17 1633
648 기응백세주 大 성공^^ file [4] 酒人 2008-10-24 1763
647 10월 정모 분위기 모음 file [2] 도사 2008-10-28 1636
646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0-30 1844
645 [re]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1] 酒人 2008-10-31 2060
644 유리병 구매처 아시는 분좀 [2] 상갑 2008-10-31 1754
643 전통주 담글때 에어락 설치하면? [4] 상갑 2008-10-31 5158
642 [re] 맛있는 막걸리의 맛은...? 떳다 2008-11-01 1993
641 병 디자인~ ^^ file [4] 酒人 2008-11-02 4968
640 술독 2008 “좋은 사람, 좋은 술”(접수마감) [25] 酒人 2008-11-02 2747
639 <b>미소원님과 봇뜰님, 일냈다.^^</b> [10] 酒人 2008-11-05 1998
638 대박!! 기응백세주와 잘 된 누룩 입니다... [3] 봇뜰 2008-11-06 1665
637 고구마술 담았습니다. file [4] 도사 2008-11-08 1765
636 <b>미소원님, 봇뜰님!! 신문에도 나오셨네요. ^^</b> file [3] 酒人 2008-11-11 1634
635 술을 다시 빚다. [2] 내사랑 2008-11-14 1601
634 술지게미 재활용... file [1] 도사 2008-11-15 3442
633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酒人 2008-11-19 1575
632 신 술이 맛있는 술로 변하는 조화 [3] 내사랑 2008-11-21 1873
631 전통누룩으로 술을 빚는 것은 비과학적인 방법인가? 내사랑 2008-11-23 2527
630 [re] 나는 왜 비과학적으로 술을 빚는가. [1] 酒人 2008-11-23 1717
629 "정기모임"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께,, 관리자 2008-11-27 1570
628 [부의주]인드라망 file [2] 모락산(진 2008-11-28 1736
627 2008년 송년모임 file [5] 도사 2008-11-30 1608
626 2008년 송년모임-2 file [3] 도사 2008-11-30 1638
625 우리 전통주의 미래는 밝다. [4] 내사랑 2008-11-30 1594
목록
쓰기
XE Login